여행수요는 한 해에 올림픽/월드컵/지방선거 중 2개만 겹쳐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여행주의 주가는 크게 2가지 이벤트에 하락하는데 가장 많이 가는 일본/동남아 지역의 지진과 홍수입니다. 올해는 상반기에 3개의 이벤트가 겹쳤고, 7월 일본에는 지진과 태풍이, 8월 동남아(태국/미얀마)에서는 홍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8월까지는 흐름의 반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항상 강조하듯이 ‘제주도보다 싸다면’ 해외여행 수요는 반드시 이연될 것입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가파르게 하락함에도 여러분들의 여행 계획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기 때문인데요. 하나/모두투어의 7월 패키지 성장률이 각각 -14%/-7%로 매우 부진하고 8월도 쉽지 않지만,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3개월 연속 여행 수요가 역 성장한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현 주가는 당시 수준의 우려를 담고 있습니다.


너무 조심스럽지만, 9월 발표될 8월 지표가 역사적 저점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3분기 실적까지 부진하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향후 1달의 주가 조정 구간이 저점이라는 의견인데요. 관련된 주식 2개 종목 기록해두려합니다.




1. 하나투어

  • 동사는 일반여행업(여행알선)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서비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할 목적으로 1993년에 설립되었다.
  • 전세계 20여만 개 여행상품을 전국 8,000여개의 협력여행사, 온라인 포털 등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종합 여행 홀세일러이며 종속회사를 통해 특화된 시장을 위한 여행알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창사 초기부터 상품 생성, 판매, 정산, 회계 등의 전 과정을 전산화하여 처리해 왔으며, 경영 정보를 분석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분석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여 데이터 경영을 통한 매출 및 수익성 증대를 도모중이다.
  • 면세시장에 진입하고자 신규법인인 `(주)에스엠면세점` 설립에 참여, 인천공항과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가하여 면세사업권을 획득하여 운영 중이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을 낙찰 받아 2018년 1월부터 운영 중이다.
  • 매출구성은 여행알선서비스 82.35%, 면세점 9.79%, 물품판매 및 일반전세여객 4.47%, 호텔업 2.67%,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2.49%, 숙박시설 운영수탁업 0.73% 등으로 구성된다.


2. 모두투어

  • 동사는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과 호텔업, 관광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 특화된 호텔관광레저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대형 여행사로 1989년, 국내 최초의 홀세일(도매) 여행사로 출범했다.
  • 동사의 사업은 종속회사를 포함하여 여행알선 서비스 부문, 호텔위탁운영 및 대행 부문, 교육 서비스 부문, 부동산투자 등 4개 분야로 하고 있다.
  • 전국의 830여개의 BP대리점(전문판매점)이 운영중이고 지속 증설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경영전략실행과 영업활동으로 타 여행사와의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 동사의 ERP와 연동된 여행소매업체에게 예약관리 프로그램인 CS방식의 모두CRS와 여행플래너, 실시간 부킹엔진 등 온라인 영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지속작인 연구 개발활동을 진행 중이다.
  • 매출구성은 여행알선서비스 96.75%, 호텔위탁운영및대행업 2.56%, 부동산개발 0.97%, 호텔숙박서비스 0.73%, 교육 0.37%, 연결조정 -1.38%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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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1)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2) 와이즈에프엔 기업개요



면세점들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경품과 적립금 등을 내걸고 내국인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31일까지 선불카드·패밀리 콘서트 티켓 증정, 러시아 월드컵 참관 패키지 여행권 경품 행사 등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스풀 데이즈'(Youthful Days) 이벤트를 시작했는데요. 내국, 외국인 모두의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함께 커진 면세 시장의 규모를 보여주는 행사같습니다.


롯데면세점이 철수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재입찰전 역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절반 가량으로 떨어진 최저 입찰금액에 롯데·신라·신세계 등 면세업계 상위 업체는 물론 두산·현대백화점 등 신규사업자, 듀프리(스위스), DFS(미국) 등 외국 사업자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죠. 이번 사업권 향방이 면세업계 순위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 역시 나오고 있습니다. 사업권은 총 2개로, 전 품목을 판매하는 탑승동과 향수·화장품 판매 구역을 통합한 DF1, 패션 판매 구역인 DF5인데요. 최저입찰가격은 각각 1601억원과 406억원으로 2015년 입찰때보다 30%, 48% 낮지만 면세점 입점이 얼마나 큰 브랜드 파워를 가지는지 반증해주는 액수같습니다. (출처: 비즈조선)


오늘은 이렇게 면세와 관련된 기업들을 알아보려합니다.


1.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 동사는 백화점 및 면세점의 설치 및 운영, 부동산의 판매알선, 임대, 각종 물품제조 및 가공, 도ㆍ소매업 등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백화점 업을 주 업종으로 영업을 영위하는 전문 유통업체로서 갤러리아타임월드점(본점)과 서울 시내 면세점, 제주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 정부청사 및 시청 등 공공기관과 모든 금융기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한 대전 둔산 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백화점동과 주차동의 리노베이션과 명품관 입점을 통해 고품격 백화점 위상을 확립했다.

- 완성도 높은 명품 매장, 문화센터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갖춘 고품격 전생활 백화점이며, 매장 고급화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업계 차별화를 지향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면세점 56.07%, 백화점 43.93% 등으로 구성된다.


2. 하나투어

- 동사는 일반여행업(여행알선)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서비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할 목적으로 1993년 11월 1일에 설립되었다.

- 전세계 20여만 개 여행상품을 전국 8,000여개의 협력여행사, 온라인 포털 등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종합 여행 홀세일러이며 종속회사를 통해 특화된 시장을 위한 여행알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창사 초기부터 상품 생성, 판매, 정산, 회계 등의 전 과정을 전산화하여 처리해 왔으며, 경영 정보를 분석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분석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여 데이터 경영을 통한 매출 및 수익성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 면세시장에 진입하고자 여러 중소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신규법인인 `(주)에스엠면세점` 설립에 참여, 인천공항과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가하여 면세사업권을 획득하여 운영 중이다.

- 매출구성은 여행알선서비스 77.27%, 면세점 14.11%, 물품판매 및 일반전세여객 5.02%, 호텔업 3.21%,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3.08%, 숙박시설 운영수탁업 1.18% 등으로 구성된다.


3. 신세계

- 지배회사인 동사는 백화점 13개점 매장을 운영. 주요 종속회사들은 백화점사업, 의류 제조/판매 수출입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 관광호텔업을 영위하고 있다.

- 미래성장의 핵심 사업이 될 강남증축과 센텀시티몰, 김해점, 하남점, 대구점의 성공적 오픈으로 압도적 상권 1번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 기존점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 지속적인 신규점포 개발, 유통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컨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KTX 동대구역을 복합 개발한 대구 신세계는 영남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국내 최고의 럭셔리 하이컨셉 백화점’으로 거듭난 강남점은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할 것이다.

- 매출구성은 백화점부문 47.99%, 의류제조/판매 및 수출입업 28.17%, 면세점사업 23.23%, 부동산 및 자동차여객터미널업 5.05%, 관광호텔업 1.92%, 기타부문 및 내부거래제거 -6.36% 등으로 구성된다.


4. 호텔신라

- 동사는 1973년에 설립되었으며 TR부문, 호텔&레저부문으로 2개 사업부문 영위. 한국을 대표하는 서비스 유통 기업이자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리더로서 고객 만족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 면세유통사업을 통해 서울ㆍ제주 시내 면세점 및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등 해외로도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

-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신라호텔, 럭셔리 리조트 호텔인 제주신라호텔 운영을 통해 국내 호텔 산업을 선도하고 있음. 이밖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 항공, 호텔, 차량 등 일련의 기업 출장 서비스를 대행하는 BTM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확장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TR 89.28%, 호텔, 레저 11.47%, 연결조정 -0.75% 등으로 구성된다.


5. 현대산업

- 동사는 1976년 설립된 한국도시개발과 1977년 설립된 한라건설이 1986년 합병하여 탄생한 종합건설기업이다.

- 계열회사는 현대EP(주), (주)현대아이파크몰 등 동사를 포함하여 총 31개사이며, 이 중 상장사는 3개 회사이다.

- 도급방식의 건설공사뿐 아니라 개발형 건설 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주력부문인 주택부문에서 IPARK의 우수한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자체 분양사업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민간 개발형 도급사업 등을 수주해왔다.

- 동사는 계열회사인 현대EP(주)의 PS, PE, PP분야의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있는 건축자재에 대한 공급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 매출구성은 건설 71.69%, 유화 16.54%, 기타 8%, 유통 2.6%, 악기 1.18% 등으로 구성된다.


(출처: 와이즈에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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