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관리와 손절매에 대하여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자금관리, 둘째도 자금관리, 셋째도 자금관리이고, 이것은 그냥 머릿속으로만 제가 지난 두 번에 걸쳐 그 어떤 매매 기법이나 기술보다 우선하고 반드시 우선해야만 하는 투자의 원리와 메커니즘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요약하면,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자금관리, 둘째도 자금관리, 셋째도 자금관리이고, 이것은 그냥 머릿속으로만, '아, 중요하구나'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고, 당장 매일매일의 투자에서 단 한 번도 빼먹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냥 뜬 구름 잡는 개념이 아니고, 어떤 종목을 엔벨롭 몇 %에서 사야되는가 고민하는 것보다 100만배는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단언하건대, 자금관리를 안하고 엔벨롭 몇 %에서 무슨 종목을 살지 고민하실 바에는 차라리 코스닥 개잡주 아무거나 눈감고 찍어서, 자금관리 선에서 2%손절선 가지고 당일 종가에 청산하는 방법이 단연코 우수한 방법이라고 자신합니다. 위 두 매매법 중 당연히 자금관리 안하고 투자 기술만 뛰어난 매매가 당연히 성공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만, 자금 관리 없으면 한 방에 훅가게 되어 있습니다...에이 설마...그럴 확률이 얼마나 될라고요? 그럴 확률 5만 7천 프롭니다....생각하는 것보다 매매에서 성공하는 것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첫 번째 안전 브레이크를 자금관리로 걸었다면, 두번째 안전장치는 바로 분할 매수와 손절매입니다. 사실 손절매=자금관리이고, 자금 관리=손절매입니다. 총계좌의 손실을 2%로 제한하는 방법이 뭘까요? 그건 바로 손절매죠...굳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구분을 했지만, 자금관리는 '거시적인 손절매'이고 그냥 손절매라고 구분한 것은 각각의 매매에 있어서의 손절한도입니다.


헷갈리실까봐 실제적인 예를 들자면, 2000만원으로 투자를 한다고 칩시다. 이 때 한 번의 매매에서 최대로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손실한도는 2000만원의 2%인 40만원입니다. 즉, 그 어떤 매매를 하건, 수익이 얼마나 크건 작건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단, 한 번의 매매에서 절대 40만원 이상은 잃어서는 안되는 거죠...


만일 이 자금으로 A라는 한 종목만을 대상으로 데이트레이딩을 한다고 칩시다(그냥 설명하기 편하라고 데이 트레이딩을 예로 들었습니다..장타든 스윙이든 자금 관리 기술 자체는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그 데이 전략이 상감 기법이건, 양봉 타법이건, 음봉 타법이건, 피벗 기준선 전략이건 뭐건 간에, 2000만원으로 한 번 매매시에는 절대 손실액이 전체 자금액의 2%인 40만원만 안 넘게 하면 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니, 주식으로 돈을 벌 생각을 해야지, 왜 자꾸 손해안 볼 생각만 하나? 답답한 사람이군....하수가 따로 없군이라고 혹시나 0.1초라도 생각하셨다면, 그만한 하수가 세상에 또 없습니다. 


즉, 이 데이 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고 2% 이상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이상만잃지 않았다면, 39만원을 잃든 20만원을 잃든, 아니면 100만원을 벌든, 이번 트레이딩은 대성공입니다...많이 안 잃었으니 미친 놈 같다고요? 생각하시는 것 하고 많이 다르시다고요? 만일 내일 또 잃어도 좋아해야 하나? 그 다음날에도 또 잃으면 어떻게 하냐고요? 네, 맞습니다..좋아해야 합니다...매매는 대성공입니다..계속 잃어도 대성공입니다. 왜 대성공인지, 계속 잃어도 성공인지는지금부터 아주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물론, 잃기만 하고 따지 않는다면 대단히 병신 같은 짓이지요....물론 돈을 따는 기술도 있고 그것도 중요합니다만, 잃지 않는 기술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존재하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만도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는 기술도 천천히 알려드리겠습니다만은 일단은 잃지 않기 위해 발악을 한다고만 해 봅시다.


그렇다면 어떻게 발악을 해야 2%잃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내가 2000만원으로 매수한 이후 2% 이상 떨어지면 바로 손절을 하면 됩니다...사실 말이 쉽지 이게 쉽게 안됩니다..떨어지면 다시 오를 것 같고...그래서, 아예 잔고 편입시 2%에서 자동 손절을 걸어두십시오..손절한 이후 반등해도 울지 마십시오. 자, 그럼 오늘의 매매는 대성공입니다...그렇죠? 2% 선에서 손절을 했으니 잃어도 성공이죠...맞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떻습니다..대성공 했으니 가슴이 후련합니까? 사실 저도 이 상황에서 가슴이 전혀 후련하지 않습니다...왜냐고요, 돈을 잃었으니까요...40만원이면 치킨이 40마리인데....그렇다면 가슴이 덜 아프게 실패하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정말 그런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한 턱 쏘시겠습니까? 다행히 아주 좋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분할 매수'라는 너무나 흔해빠져서 웬만한 하수가 아니고서는 하지도 않는다는 기술이죠..."나같은 고수한테 닳고 닳아빠진 손절매랑 분할 매수 따위나 강조하는거냐?' 라고 반문하신다면, 당신을 지구상 최고의 하수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분할 매수 방법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흔히들 분할 매수를 그냥 막연히 떨어지면 추불하는 것만으로 생각하시는데, 사실 소위 이 '물타기'라는 방법은 분할 매수의 수많은 테크닉 중 한 가지 방법에 불과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위험한 방법입니다. 분할 매수에는 물타기 뿐만 아니라, 완전히 반대로 올라갈 때 매수하는 피라미딩, 또 자금을 분할해서, 그 때마다 손절하는 방법 등 여러 테크닉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저 물타기 방법이 가장 편하기 때문에 자칭 고수라고 생각하는 손절 안하는 수많은 하수들이 너무나 즐겨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투자의 메커니즘상 반등을 노리는 역추세 매매법에서는 이런 물타기 방법이 최고의 매매법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서의 막연한 물타기는 정말 최악입니다. 즉, 엔벨롭 기법이나, 급락 후 급 반등을 노리는 전략이 아니라면 물타기는 절대 금물입니다. 


잡설이 길어졌는데, 아까의 예에서 어떻게 하면 마음 편하게 손절을 할 수가 있을까요? 방금 말씀드린 분할 매수의 테크닉에 따라 한 번 시도를 해 보겠습니다. 마음 편하게 손절을 하기 위해서는 자금을 분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자금을 3분할해서 투자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다음의 예는 성공이 아닌 최종적인 실패를 가정한 최악의 상황입니다. 


먼저 물타기입니다. 내가 생각한 매수 포인트에서 2000만원의 1/3인 600만원을 넣어요. 넣자마자 꼬라박아요. 3%가 떨어졌어요.이런 우라질레이션...벌써 3%면 2% 손절한도를 넘었으니 자금 매매상 실패에요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신은 유치원 야간 나왔어요...우리 분할 했잖아요? 사실은 3% 떨어져도 3% 떨어진게 아니에요. 2/3% 0.66% 떨어진 거에요.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쉬면 손절 안해도 되는 걸 감사하면서 즐겁게 추불을 해요..다시 600을 넣었는데 또 꼬라박아요... 또 떨어져요...그래도, 불안하지 않아요 난 600이 더 있으니까 아직 여유가 있어요..손해액은 아직 20만원에 불과해요.. 반등이 나올 수도 있으니 기다려 봐요.... 아직 손절 안해도 되니 여유있고 마음이 편해요... 근데 아무래도 바닥이 안 보여요 계속 떨어져요...손실액이 35만원이 됐을 때 한 번 더 넣어요....마지막 희망을 걸어봐요...잠깐 화장실 다녀왔는데, 이미 청산되어 있어요...기계가 자동으로 손절했어요...손해액은 40만원이에요.


하루를 정리해 봐요...매매에서는 분명 실패를 했지만, 투자에서는 성공했어요...그리고 가슴이 그렇게 아프지도 않아요...3번이나 한 번시도했다가 안 된 것도 아니고 3번이나 시도했다가 안되었으니 미련이 없어요...그리고 결정적으로 40만원 밖에 손해를 안봤어요...나중에 hts를 확인해 봤더니 하한가 가 있어요...초반에 2000만원 몰빵하고 손절 안했으면 300만원 넘게 손해 볼 뻔했어요..너무 이상하고 신기해요..분명히 계좌는 파란불인데, 기분은 너무 좋아요...몰빵해서는 빨간불 나와도 느낄 수 없었던 평화로움이 찾아와요...변태인가봐요...


두 번째 경우입니다. 어제는 물타기를 했는데 오늘은 좀 다른 방법으로 매수를 해보기로 해요....물타기를 해도 한 번에 몰빵했을 때보다는 심리적부담이 덜했지만, 그래도 떨어지는 주식을 하염없이 물타기하자는 것도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 같아요..그래서 오늘은 일단 어제와 마찬가지로 자금을 3분할해요..대신 물타기는 안하고 한 번 매매할 때 2%씩 손절하기로만 해요. 자금을 4분할 하면 기회가 4번 오지만, 한 번 성공해도 먹을 수 있는게 별로 없고, 자금을 2분할 하면, 한 번 성공하면 크게 먹지 만 기회가 너무 적은 것 같아요..그래서 3분할 해요...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게 먹으면서 손실도 그리 크지 않잖아요...역시 삼세번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타이밍이 와서 주식을 사요...떨어져요...1%가 떨어져요...간당간당해요..불안해요..손절선을 좀더 길게 잡을 걸하는 생각이 들어요...그래도 원칙을 지키기로 해요...결국 3% 떨어져요...이번에도 우라질레이션이에요..근데, 나는 2%에서 끊었어요.. 묘한 쾌감을 느껴요...떨어지자마자 또 꼬라박아요....계속 떨어지네요...기분이 좋아져요 한 6% 떨어졌을 때 남은 2번의 기회 중 한 번을 더 써보기로 해요...첫 번째 매매에서 잃었지만, 0.66% 밖에 안 잃어서 다시 매매해도 전혀 부담이 없어요.. 다시 들어갔는데 이런 썅...이번에는 4% 떨어져요.. 이번에도 실패에요....그래도 난 이번에도 2% 밖에 안 잃었어요.. 하한가에 갔어요...이제 반등이 나오겠지하고 추불을 했는데, 반등이 안나와서 시간외로 청산했어요...이번 매매도 3번 다 수익은 못냈지만, 손해는 26만원 밖에 안 났어요...초반에 2000만원 몰빵했으면 통닭 300마리 날릴 뻔 한 걸 생각하면 괜히 기분이좋아져요...당일 하한가 쳤는데도..키가 165밖에 안되어도 위너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피라미딩이라는 분할매수 기법이 있는데, 이 기법은 예를 들기가 좀 어려워서 차후에 천천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시적인 자금관리에 의한 분할 매수와 손절매의 위력은 이런 것입니다. 위의 예는 2000만원으로 당일 하한가를 친 매매 기술이 지독하게 없는 주식 초보자가 매매 기술이 아닌 투자의 메커니즘만 믿고 매매를 한 가상 시뮬레이션입니다. 지금 예로 드는 것은 매매할 때마다 100% 패하는 최악의 경우를 예로 든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아무리 투자 기술이 없어도, 삼세번 매매하는데 모두 다 실패할 확률이 높겠습니까? 한 번이라도 성공할 확률이 높겠습니까? 한 번 매매시 승률이 50%에 불과하다고 가정할 때, 한 번 매매할 때 그것도 3번으로 나누어서 기회를 분할 하면, 반은 실패하고, 반은 성공밖에 못하는 초보자도 한 번 매매에서 완전히 실패할 확률은 1/8=12.5%에 불과합니다...즉, 지독하게 기술이 없는 투자자가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도 12.5%에 불과하고, 심지어 그 때의 손실 금액 조차도 전체 투자 금액의 2% 불과합니다...거시적인 투자 원칙만 지켰다면, 동전 하나 던져서 진입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무개념적인 매매를 해도, 자칭 고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런 개념 없이 매매하는 것보다 100만배 더 과학적인 베팅을 하는 셈입니다...고수는 여태까지 엄청 따다가 이번 한번에 하한가 한 번 맞았다고 합니다..뭐 그동안 벌어놓은게 있으니 괜찮지 않냐고요? 알고 봤더니, 여태까지 않그러다가 이번에 삘이 좋아서 한 번 몰빵했다고 합니다..손절 없이....한강 가셨겠죠....


그러면, 오늘 매매에 실패했을 때 다음날 매매 혹은 다음번 매매에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똑같이 2000만원으로 채워야 할까요? 안됩니다...이제 총 자산은 1980만원이므로, 손절선을 2980만원의 2%인 39.6만원으로 잡아야죠...실제로 투자할 때는 이정도 오차는 거의 무시하셔도 되겠지만, 어느 정도 손실이 커지면 그에 따라 손실한계를 정확하게 총투자금액 대비로 계산해 주셔야 합니다. 이튼날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손절선을 39.6만원, 한 번 투자 금액은 1980/3만원으로 투자를 했습니다..그런데, 매매기술이 너무 없어서 이번에도 3번다 실패했습니다...이번에도 실패일까요? 매매는 실패지만, 손절만 정확하게 했다면 이번 투자도 대성공입니다...오히려 오늘은 어제랑 똑같이 실패했는데도 손실액은 오히려 더 적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요? 네...투자 금액을 줄였기 때문이죠...보통의 자신이 고수라고 착각하는 하수는 자금 관리도 안할 뿐 더러, 그 결과 반토막 한번 나면 다시 원금 만땅 채워서 다시 합니다...근데, 그실력 어디 갑니까? 또 실패해서 또 반토막나고, 이짓 세번만 더 하면 원금대비 150% 손실이 발생합니다...2000만원가지고 투자했는데 -500이 된거죠.. 똑같이 세번 투자했는데, 앞의 방법으로 자금관리를 철저하게 했다면, 매매기술을 오히려 두번째 무개념남보다 훨씬 떨어져도 손실액은 최대 6%도 안 됩니다. 120만원도 손해를 안 봤다는 얘기죠...


더군다나...이 경우 초허접 개하수가 120만원의 손해를 본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확률은 그럼 얼마나 높을까요? 한 번 매매할 때 승률이 50% 밖에 안되니까 세번 연속 실패할 확률도 한 20-30% 정도 되지 않겠나요? 계산해보죠...3번 매매하면, 각 매매를 3번 분할해서 들어갔으므로 총 매매기회는 3X3=9회가 됩니다. 이때 한 번의 매매에서 실패할 확률이 0.5이므로 9번 매매 모두에서 실패할 확률은 0.5의 9승=0.002=0.2% 군요...놀랍지 않습니까? 초허접이 차트도 안보고 그냥 동전하나 던져서 아무 종목이나 사달라고 얘기하고 손절선만 2%만 걸어달라고 해도 120만원 깨질 확률은 신생아가 최홍만 때려 눕힐 확률보다 낮다는 사실입니다. 


이쯤 말씀드리면, 그 다음은 아무리 깨져도 깨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더군다나 세번 연속 완벽하게 실패할 확률이 신생아가 최홍만 때려 눕힐 확률보다 낮다는 것을 아셨으면 더 이상 연속으로 완전히 깨질 확률은 태아가 세미쉴트를 때려눕힐 확률보다 낮아지게 됩니다...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습니다...깨져도 웃을 수 있고, 실패해도 실패한 것이 아니라고...


핵심은 여기에 있습니다..항상 일정한 수준의 자금을 일정한 비율은 손절선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한다...깨졌다고 해서 투자금을 늘려서도 안되고, 벌었다고 줄여서도 안됩니다...항상 물흐르듯이 가야합니다....깨지면 깨진대로 총 자산 기준으로, 벌면 번 대로, 늘어난 기준대로...가끔 이러시는 분이 있습니다. 어제는 1000만원가지고 매매했는데,오늘은 삘이 안 좋아서 500만 넣었는데, 역시나 오늘은 쫙쫙 빠지더라...역시 투자는 감이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 그 삘이 틀렸다면, 엄청난 수익의 기회를 날린 것이고, 삘이 좋아서 자금의 3배를 동원했는데, 코스피는 우울한 날이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흔히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항상 손해가 나건 이익이 나건 항상 일정한 금액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마치 투자의 정석인 양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소위 이 방법을 단리 투자법이라고 하고, 저처럼 총자산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을 복리 투자법이라고 하죠..복리는 자산이 쌓이면 계속 재투자가 되기 때문에 돈을 한번 벌리게 되고 투자 스킬이 쌓이면 쌓일 수록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됩니다...그러면 투자 스킬이 꽝이면 기하급수적으로 손해를 볼까요? 아니죠? 기하급수적으로 오히려 손해를 덜 보게 됩니다..왜냐면 총 자산 기준으로 항상 일정 비율만을 베팅하기 때문에 자산이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베팅 금액자체도 줄어들기 때문이죠...따라서, 자산을 이렇게 복리로 관리하는 방법은 수익성이 클 뿐만 아니라 안정성 또한 단리보다 높게 됩니다.


켈리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죠...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투자 승률과, 손익비가 주어졌을 때 동일 자산으로 베팅을 하는 경우 원금의 얼마를 투자해야 장기적으로 쪽박을 안차게 되느냐 하는 공식인데요...쉬운 예로, 승률이 0.5이고, 손익비가 1, 즉, 즉, 승리할 확률이 절반이고, 딸 때 버는 돈이 잃을 때버는 돈과 일치한다면 우리는 이 투자를 할 필요가 없죠...상식적으로..대신 승률은 0.5인데 손익비가 10이면 이건 초대박입니다...집이라도 팔아서 투자를 해야 되죠...승률이 0.3인데 손익비가 4면 어떨까요? 이 놈도 괜찮습니다....사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투자법의 승률과 손익비가 정확하게 얼마인지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승률과 손익비를 동시에 높이는 유일한 방법은 부단한 실전 투자 경험인데, 부단하게 실전투자를 하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한 번이라도 절대 망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사실, 내가 지금 투자 스킬이 모자라서 승률이 0.5도 안되는데다가, 심지어 손익비마저도 1보다 작으면 투자를 시작조차 못하는 거냐고 우울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켈리 법칙은 언제까지나 단리 기준으로 계산된 결과이기 때문에, 복리로 자산을 운용하시면 켈리의 법칙 마저도 극복을 할 수가 있게 되죠.. 투자 승률이 낮고 손해를 계속 보기만 해도, 이익은 보지 못해도 절대 망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세번에 걸쳐서 수비술만 지독하게 강조를 했습니다...사실 이 세가지 수비술만 익혀도 결국은 우상향 곡선이 나오게 되어 있음은 머리가 돌이 아닌 이상 잘 알게 되셨을 겁니다...그리고, 여러분이 주식에서 궁극적으로 주식에서 돈을 못벌거나 쪽박을 차는 근본 이유는, 절대로, 단연고, never, 투자 스킬이나 매매의 미숙함에서 근본적으로 기인한 것임이 아님을 아셨을 것이고, 그래도 모르시면 알때까지 투자를 하시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여태까지는 너무 재미없는 이야기만 강조했는데, 손해만 안보는 것의 중요성은 알겠는데, 그러면 그것만이 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우습고, 너무 비효율적인 것이죠...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창과 방태를 모두 쓸 줄알아야 하는데, 전쟁에서도 그렇고 주식에서도 그렇지만, 아주 견고한 방패는 창끝이 무디더라도 방패없이 견고하기만 한 창을 결국 이기기 때문에 강조를 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세가지 수비술을 확실히 익히셨다면 다음으로는 공격 기술을 익히셔야 하는데, 똑같이 방어를 해도 큰 수익을 내는 사람과 그냥 죽지만 않고 목숨을 연명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서 나타납니다. 여러분이 주식으로 돈을 못 벌고 있으시다면 한 번 이렇게 물어보십시오...나는 손절에 관대하고, 익절에는 둔감하지는 않았는가? 손절은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므로 하수나 하는 것이고, 수익이 나는 놈은 더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내버려주지는 않았는가요?


혹시 뜨끔하시다면, 댓글에 '뜨끔'이라고 쓰시고 30만 회원앞에서 쪽팔림을 한 번 당하시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고 서약하십 시오. 유치원생한테 물어보십시오...아저씨가 주식을 하나 샀는데, 이 주식이 떨어질 것 같애? 오를 것 같애? 라고 말이죠.. 유치원생의 대답은 이렇습니다...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어요...이것보다 더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그런데, 앵무새만도 못한 수익률은 내는 아저씨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며 내가 산 주식은 결국 오른다고 우깁니다...세상에 이런 바보가 또 어디있습니까?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는거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까요? 이 방법도 무지막지하게 간단합니다. '익절'을 하시면 됩니다. 즉, 한 번 매매에서 내가 손절을 2% 선에서 잡았다면, 익절선은 반드시 최소한 2%보다는 크게 잡으셔야겠죠? 상식적으로도? 물론 여러분의 승률이 90%라고 가정한다면, 손절을 2%에서 잡고, 익절을 1%로 잡아도 켈리 시뮬상에서는 결국 승리하게 되어 있지만, 여러분이 자칭 고수라고 생각하신다면 내 승률은 절대로 50%를 넘지 못한다고 일단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승률이 50% 도 채 안되거나 거기서 왔다갔다 하신다면, 켈리의 법칙에 의해 수학적으로도 익절선은 최소 손절선의 2배 이상으로 잡으셔야 하죠....즉, 4% 선이 본전 뽑는 구간이고, 승률이 더 낮을 거라고 보시면 오히려 익절선을 늘려야 합니다. 심리적으로 손실을 감당하기가 인간의 본성에 역행하고, 수익을 내는 것 끊는 것도 인간의 본성에 역행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기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직접 기계가 될 필요는 없죠. hts에 걸어두면 알아서 해주니까요..대신 한 번의 매매가 승리하는 매매가 되기 위해서는 손실과 이익의 결정점을 매매 방식이나 투자의 메커니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해야하죠. 이러한 수치를 바탕으로 어느 정도 한계가 되어야 확률적으로 한번의 매매가 장기적으로 최소한 손해는 안보는 매매가 되겠다하는 것을 강제적으로 수치적으로 부여를 해 줘야, 손실은 길게하고 수익은 짧게 끊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손절을 길게 하고, 수익을 짧게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므로 강제적으로 우리는 손절선을 짧게 지정해주고, 익절선을 길게 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 때 익절선을 단순히 4%로 제한을 하게 되는 것도 문제가 있죠...손절은 무조건 2% 선에서 짤없이 끊어야 하는데, 익절은 4%에서 수익을 끊는 것이 아니고, 될수만 있다면 최대한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즉, 4% 익절한계라는 것은 최대 수익의 한계가 아닌, 최소 수익 한계점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내가 4% 수익이 났을 때 이게 최대 수익일지 아니면, 수익이 더 날 수 있는지는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없습니다만, trailing stop이라는 방법을 쓰시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예를 들어, 익절시작점을 4%, trailing stop을 80% 선으로 잡아주면, 4% 이상 수익이 발생한 이후 최대 수익 대비 80% 로 떨어졌을 때 익절을 하기 때문에 이익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그마한 수익에 눈이 어두워 익절시작선을 너무 낮게 잡지않아야 한다는 것이죠.....어느 선에서 익절을 할 것인가는 대략적인 내 투자 스킬과 승률, 손익비, 한번 매매시의 손절선을 고려해서 켈리 베팅에 의해 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손절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무작정 짧은 손절만이 좋은 것도 아니고, 너무 큰것도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틱당 움직임이 0.25%인 주식에서 손절선을 -0.25% 선에서 잡는다면 이게 말이나 될까요?


정말 귀신같이 저점을 잡지 않는 이상 불가능할 것입니다...손절선을 정할 때는 내가 진입을 했을 때 최적의 매수 타점과 어느 정도 어긋날 수 있는가? 얼마나 더 어긋나면 자산 관리 한계에 따라 손절해야 하고, 어느 정도까지는 참을 수 있는가 이런 걸 고려해서 정하셔야 합니다...무턱대고 나는 5%, 내지는 나는 데이트레이딩이니까 2%, 스윙이니까 20% 이런 것은 바보짓입니다.


이에 대한 정답은 자신이 매매하는 방법의 메커니즘을 잘 고려하셔서 결정해야 하는 사항입니다.....매매법에 따라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이런 것을 얼마나 잘 결정하고, 또 얼마나 정확한 타이밍에 들어가서 얼마나 많이 먹고 나올 수 있느냐하는 것이 바로 큰 수익을 내느냐, 아니면 그저 그런 수익을 내느냐를 좌우하는 것이죠.....혹시, 이쯤에서, 역시 그런 기술을 잘 구사하는 사 람이 고수이다라고 생각을 하셨나요? 그렇다면 애석하게도 당신은 여태까지 읽은 것 모두 허사입니다....또 까먹으셨죠? 진정한 고수는 잔손기술이 좋은 게 아니고 자금관리를 철저하게, 완벽하게 통제하는 사람이라고요....궁극적으로 우리는 잔 손기술과 세밀한 테크니까지 익혀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혹시라도 이런 여러분이 지금까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적으로는 대단히 하찮은 지엽적인 것에 목숨을 것부터 또 다시 우선적으로 골몰하기 시작하셨다면 주식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을 하니 뭔가  대단시 새롭고 생소하게 느껴지시나요? 그런데, 사실 제가 강조한 것은

1. 자금 관리, 2. 분할 매수, 3. 손절, 익절

이게 답니다...가만히 정리해 보고나니 너무 허무하지 않으신가요? 그러고보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닳아빠진 얘기들이잖아?


여러분이 갑자기 너무나 닳아빠진 개념을 너무 생소하게 느끼신다면 그 원인은 단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이런 개념에 대해 철저하고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그냥 피상적으로만 고개를 끄덕였기 때문입니다.  아...자금관리,, 당연히 중요하겠지...분할 매수...하면 편하겠지...손절...손해가 덜나니까...익절....수익을 늘리니까 좋은 말이군 이런 생각은 누구나 다 합니다..당연하게들 생각하고요... 그런데, 제가 설명드린 것처럼 이런 개념들에 대해 유기적으로 철저하게 고민해보고, 만약 이런 요소들을 하나라도 빠뜨리면, 앞으로 내 계좌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수학적으로, 손으로 계산을 해가면서, 엑셀에 시뮬을 해가면서 생각을 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당장 내일 엔벨롭 어떻 놈 잡아서 돈 벌어볼까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면, 내 계좌가 반토막이나도 다음에 또 만땅으로 계좌채우고....그러기를 몇 번하다 보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가를 너무 늦게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제가 여러분께 권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투자를 잘 하고 계신 분이라도 반드시 이렇게 체크해보십시오. 내가 오늘 100만원을 벌었든 1000만원을 벌었든 1억을 까먹었든 반드시 체크해 보십시오. 절대로 내가 돈을 얼마나 벌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1000만원을 벌 수 있을까 1억을 벌수 있을가는 이제부터는 아예 생각조차 하지 마십시오...절대로!!!!!


1. 나에게 자금 관리 원칙이 있는가? 매일 매일 매매시에 투자하는 금액이 나의 총자산에서 얼마를 차지하고, 손실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만일 이번에서 깨지면 다음에는 얼마나 투입할 것이며, 그 때 손해가 나면 내 자산에서는 총 얼마가 깨지고, 그렇게 깨진 자산이 내 인생에 얼마나 거친 태클을 걸 수가 있는가? 


2. 거시적인 자산 관리 계획 하에서 자금을 어떻게 분할하고, 손절을 하고 관리하는가? 내 매매방식에 있어서 물타기가 옳은 방법인가? 분할 손절이 옳은 방법인가? 아니면 피라미딩이 적합한가? 아니면 나는 매매 승률이 높으니 한 번에 베팅하는 것인가?


3. 나의 세부적인 매매스킬은 어떠한가? 손절선이나 익절선이 너무 길거나 짧지는 않은가? 단순히 막연한 두려움으로 매수해야할 때에 매수를 못하지는 않은가?(사실 이부분은 자금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손절이 안 걸려 있기 때문에 두려운 것입니다) 매매 스킬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여러분이 만약 1번에 대한 개념 없이 투자를 하고 계시다면, 언젠가 여러분은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신 1번만 확실하게 지키셔도 주식하는게 별 재미는 없어서 그렇지 인생에 큰 태클이 걸릴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고 아까 계산을 통해서 말씀드렸습니다. 


1,2 번까지 다 모두 제대로 하고 계시다면, 여러분은 정말로 대단한 사람입니다..왜냐하면 1,2번을 제대로 관리하기란 심리적으로 대단한 인내심과 통제력, 지구력을 요하기 때문이죠...1,2 번만 확실하게 하신다면, 주식시장에서 퇴출되는 일은 절대 없기 때문에, 자연히 수많은 매매를 지속할 수 있게 되고, 따라서, 그 경험에 의해 3번은 조금만 열심히 하신다면 저절로 매매스킬을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순서가 어떻게 됩니까? 이 정도 했으면 그만 저항하시고 당장 자금 관리 계획부터 세우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직도 내일 얼마 투자할지조차 감이 없으시면서 엔벨롭 종목부터 검색하신다면 최후의 경고를 드립니다....ㅋㅋㅋㅋ 내가 투자를 해서 돈을 못 벌면 완전히 거꾸로 하면 됩니다..


1. 먼저 종목부터 검색하고, 매매기술부터 최우선적으로 연구한다.

2. 손절은 기분내키는 대로, 익절은 잘 안한다.

3. 자금관리? 웬 듣보잡? 그냥 이론적인 얘기지...공자님 말씀처럼 그냥 교훈 정도....


이런 닳아빠진 개념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두번째 원인은, 이쯤해서 뼈저리게 자신의 매매습관을 바꿔야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고, 실제로 내일부터 실천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실천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상하시다고요? 매매원칙을 따르는데도...실천이 쉽지 않다고요? 당연합니다..너무나 당연합니다...왜냐하면 지금까지 5년, 10년동안 하던 나쁜 습관을 머리로만 처절하게 이해했다고 그 습관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골초들이 담배가 몸에 안좋다는 것을 모르고, 의지가 없어서 못 끊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트레이닝, 훈련이 안되기 때문이죠...20년 동안 하루에 5갑씩 피우던 것을 결연한 의지로 하루만에 끊어보겠다는 것은 대단히 허무한 발상입니다. 


정신과 치료법 중에 체계적 탈감작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어떤 대상에 대해 어떤 원인이나 나쁜 경험으로 극복할 수 없는 공포를 가지게 되었을 때, 한 번에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고, 그 공포 대상을 상징하는 아주 약한 대상부터 천천히 노출시키는 '장기간의 저강도 훈련'을 지속시켜서 공포증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이 아무리 하루 10시간씩 맹훈련을 해도 전날 밤새 술마시고 논 기아 2군 선수를 이길 수 없는 이유는 프로들은 기본기를 아주 오랬동안 철저하게 단련했기 때문이죠..절대로 야구 선수의 운동신경이 좋아서가 아닙니다....그 사람들은 초등학교 때무터, 수비면 수비, 주루면 주로, 타격이면 타격 배트로 맞아가면서 하나 하나 지독하게 꼼꼼하게 익혀온 사람들이니까, 그냥 재미로 게임만 열심히 하는, 즉 기본기에 대한 습관과 훈련이 안되어 있는 사람들은 막연하게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머리로만 알고 있지만, 실천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절대로 이기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실제로 매매를 정말로 이 원칙에 따라 하고 싶다면, 반드시 연습과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머리로만 철저하게 이해하고 다짐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손절의 중요성에 대한 메커니즘을 철저하게 이번에 깨달았다 할지라도 직접 손절을 해 보면서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쓰라림을 느껴보지 못하면, 철저하게 깨달은 것도 결국은 이론이 됩니다. 


근본적으로 이렇게 매매 패턴 자체를 한 번 바꿔보시면 처음에는 엄청난 변화와 어색함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첫째, hts를 켜기 전에 통장 잔고부터 확인하고, 투자금액을 골치아프게 계산해야 하는 귀찮음이 생기게 됩니다..이거 왜이렇게 귀찮아? 

둘째, 여태껏 해보지 못한 손절과 익절, 떨어질 때는 반등할 것 같은데도 잘라내야 하고, 올라갈 때는 더 올라갈 것 같은데, 수익을 실현해야 하니 너무 불편하고 어색합니다...더군다나 한 번 몰빵하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분할을 해야 하고, 설령 이렇게 매매를 했는데, 손절한 이후 꼭 반등이 나와 주고, 익절한 이후 상한가 찍는 경우를 바라보며, 역시 이 방법은 이론적으로 밖에는 쓸모 없는 방법이었어.....역시 내 생각이 옳아라는 근시안적인 사고 방식에 다시 빠지게 됩니다....거시적으로 이런 매매를 지속했을 때 내 계좌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생각은 금세 또 까먹고.

셋??, 저렇게 하는 것도 귀찮은데, 걍 막연한 추불 선이나 익절 선에 대한 계산까지 연구해야 되니 더 골치아파집니다.....그런데, 사실 대부분 이 세번째 매매스킬에 대해서는 대부분 관심이 가장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저항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어떻습니까? 내일 실제로 매매를 해보면 당장이라도 거대한 서광이 비추며 쭉쭉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기대했는데, 가상으로 내일 펼쳐질 상황을 실제로 시뮬해 보니 갑갑하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트레이닝을 하라는 것입니다...설령 지금하는 잘못된 투자방법을 당장 바꾸기에는 너무 힘들다면 그대로 하시되, 단돈 100만원가지고라도 매일 이런 원칙에 따라 실제로 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금액이 크든 작든 반드시, 실제로, 그리고 최대한 많이 직접, 훈련을, 트레이닝을 해서, 손절을 해도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고, 익절을 하면 수익이 나서 기분이 좋은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까지 트레이닝을 해야 합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되기도 이론적으 로는 쉬운데 심리적으로는 대단히 어렵습니다..그래서 연습해야 합니다..훈련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한가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첫째, 100만원을 가지고 내 투자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먹겠다고 준비합니다. 트레이닝 목적입니다.

둘째, 이 트레이닝에서의 목적은 절대 100만원을 500만원으로 불리는것이 아닙니다...순수한 트레이닝 목적입니다..돈을 벌고 싶으시다면, 여러분 매매법에 문제가 있더라도 일단 그대로 하시되, 반드시 이 방법은 제 원칙을 따라보십시오..

셋째, 이 트레이닝에서 100만원은 여러분의 최대 투자 한계이고 원금입니다... 따라서, 한번의 매매에서 최대로 잃는 금액은 2만원을 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넷째, 코스닥 종목 가운데 당일 상한가 친 종목 두개와 당일 하한가 친 종목 두개를 고릅니다..

다섯째, 다음날 이렇게 정한 네가지 종목을 시가에 사서 손절선 2%, 익절선 5-6% 로 걸어놓고 익절이나 손절이 되지 않으면 반드시 당일 종가에 청산합니다. 

여섯째, 당일 매매수익을 정산해 보고 수익 또는 손실 금액을 합산한 것을 기준으로 다음날 다시 4로 나눠서 동일한 방법으로 

재투자합니다.

일곱째, 이짓을 계속 반복합니다...한달 동안 반복해봅니다....한 달 뒤에 계좌를 확인해 봅니다. 


사실 실제로 매매를 하실 때 이렇게 매매하시면 안됩니다...이 방법은 내일 주식이 오를질 안 오를지도 모르고, 더군다나 매수 포인트도 무조건 시가로 한정을 하고 매도도 당일에 해서 손절이나 익절을 콘트롤 할 수 있게 한 방법이죠...변동성 전략이죠.. 코스닥 상한가나 하한가 친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이런 종목들이 당일 변동성, 즉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손절을 2% 해도, 아래꼬리가 2% 이상만 되지 않으면 당일에 상한가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전략을 써보시라는 것입니다..손절과 익절의 개념적 이해와 이렇게 승률이 채 50%도 안되는 전략 같지도 않은 전략을 지속적으로 시행했을 때에도 원금이 반토막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느껴보라는 훈련을 하라는 것이죠...대단히 하찮은 훈련이지만, 이런 하찮은 훈련을 통해 투자 메커니즘에 '머리'가 아닌 '몸'으로 확실이 느껴지고, 손절을 하면 이전과는 달리 온몸이 상쾌하고 익절을 하면 더 기분이 좋은 경지에 이르러야 비로소 100만원이 아닌 1억을 굴릴 준비가 된 것입니다.


방금 소개해 드린 방법으로 돈을 벌거라는 기대는 버리십시오...종목 선정도 무작위로 했고, 매매시점에 대한 그 어떤 원칙도 없습니다...다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매매기법에 대해서는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말로 100만배는 더 중요한 거시적인 투자 관리에는 너무나 무심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투자 기법에는 신경을 끄고 더 중요한 두가지에 집중을 하는 훈련을 해보라는 것입니다...이 훈련을 통해서 거시적인 자금 관리이 왜 정말로 필요한가에 대해 '머리'가 아닌 '몸'이 반응을 하게 되면, 그 때는 이렇게 체득한 두가지 전략을 여러분이 그렇게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많이 알고 계신 세부적인 기법과 적용을 해보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 전문출처

http://bbs.moneta.co.kr/N10245/10498958/stock/1/15/4/menu_debate

들어가며...

원문 보존을 위해 출처에 있던 서식 그대로를 복사하였습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진하게 표시를 해두겠습니다. 긴글이니 바쁘시면 진한 글씨 위주로, 시간이 나실 때 전문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수투자에 관한 어느투자자의 이야기

저는 과거 2000년에서 2002년까지 수많은 단타매매르 거듭하며 제가 잃은 돈만큼

증권사와 재정에 수수료와 거래세를 납부한 멍청한 자입니다. 

2002년부터 2004년 올해까지는 3개년 연속 수익을 내었으니 분석엔 신빙성이 있을겁니다.


지금부터 분석을 시작하겠읍니다.


1. 님의 실패문제점 가장강한 문제- 미수를 사용한다. 잔인하지만 한마디 하겠읍니다. 

앞으로 미수를 사용하실려면 주식 그만 두시는 것이 처자식을 위한 것입니다. 

주식이 내리면 어떻게 하는지 지금 정확하게 얘기해드릴테니 이 원칙을 지키십쇼. 

님이 3-4일간의 스윙을 하시거나 단타매매등 단기 매매를 하신다면 

님의 매수가격대에서 1% 하락하면 미수를 쓰는 것이 아니라 즉시 손절매를 하십쇼.



미수를 어떤 종목에 사용했는지 모르지만 미수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읍니다. 

님이 미수를 사용하고 매번 투자에 실패할수밖에없었던 이유는 

님이 미수를 사용한 걸 아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종목을 관리하는 자들은 얼마 가격대에 얼마만큼의 다른 물량이 들어왔고 

이 물량의 성격에 대해 고심합니다. 

그런데 그 물량이 미수라면 즉시 그들은 미수금액 증가로 알아채고 

얼마 가격대에 어느정도의 미수물량이 들어왔는지 즉시 체크하고.. 님같으면 올려주겠읍니까?


미수는 3일만 지나면 신용거래로 전환하지 않는이상 팔아야만 하는 물량입니다. 

3일에 그 가격 아래로만 유지하면 자신들이 판 가격보다 

더 싼 가격에 물량을 접수할수 있는데 왜 그들이 올려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개인의 HTS에는 일자별로 그 날짜종가기준으로 미수물량이 어느정도 들어왔는지만 파악되지만 

증권전산으로 직접연결되는 투신사의 HTS로는 실시간으로 미수물량이 체크됩니다. 

주가를 관리하는 세력이 미수가 어느 가격대에 얼마가 들어왔는지 뻔히 보고 있는데 

미수 쓰고 올라가기를 바란다는 자체가 너무 순진한 발상 아닙니까?



미수가 백만원 이백만원 약소한 금액이면 무시하고 그래 좋은일 한번하자 하고 올려줄수도 있읍니다.

그런데 미수가 천만원 이천만원이 들어왔다..... 님같으면 올려주겠읍니까? 

사람심리는 모두 똑같은 것입니다.


또한 미수를 님이 백만원 이백만원만 썼다고 그 때 들어온 미수가 백만원 이백만원일까요?.... 

아닙니다.... 미수는 들어올때 폭발적으로 들어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심리가 똑같아서 미수는 개인투자자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특정시점에 

폭발적으로 들어옵니다...... 님이 미수를 사용했다면 다른 개인투자자들도 

그 시점에 미수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이렇게 일정시점에 집중되는 미수의 특성상 

과연 미수가 폭발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본 관리세력이..... 

500만원짜리 미수 10명만 사용해도 5000만원입니다..... 

만원짜리 주식에서 5000주가 미수로 들어오는 겁니다..... 

관리세력이 미수가 폭발적으로 들어온 그 시점에 올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겠읍니까?.....


님이 미수를 팔면 왜 주식이 올라가냐고요?...... 님이 미수를 팔 시점이면.... 

그 주식 미수로 산 다른 사람들도 내리는 공포감에 다 팔고..... 

미수물량 정리되는 것 본 세력들이 다시 꼬드기기위해서 다시 올리는 겁니다..... 아시겠읍니까? 

여기서 말한느 세력이란 일부 세력주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종목은 그날에 맞게 주거래세력이 있는겁니다. 

물론 현대차나 기아차 삼성전자 등 수많은 주거래세력간에 힘싸움이 펼쳐지는 종목에서는 

그 힘싸움의 와중에 미수라도 넘겨짚고 묵인해줄 가능성도있읍니다. 

그러나 둘이 싸우다가도 미수가 들어오면 휴전하고 제 3자부터 벗기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따라서 적어도 미수의 성공 가능성이 있을려면 

그날 하나의 주거래세력이 지배하고 있는 종목이 아니라 

적어도 여러 세력간의 각축이 있는 지수관련 대형주가 성공가능성은 큽니다.



님이 미수에서 실패한 것은 이러한 미수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님에 대한 관찰자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관찰자가 언제나 상존하는 상황에서 미수거래가 성공할수 있을까요?.... 그러습니다. 

미수는 요행이라면 모를까 거의 100% 성공할수 없는 투자법입니다. 

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감시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미수거래가 성공할수 있겠읍니까?



첫번째 깨달음- 미수를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 

투자 6년에 이정도 기본적인 투자원칙도 지키지 못하실 분이라면 

주식시장에서 만회할수 있는 방법은 결코 없다고 단언드리니 

즉시 시장을 떠나셔서 주식은 죽을때까지 쳐다보시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2. 님의 실패문제점 두번째 문제.



님이 단타를 주로 하시는듯 하니 그럼 미수를 쓰지 않고 님이 어떤 종목을 산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날 종목을 관리하는 세력이 님이 사고 있는 걸 알겠읍니까 모르겠읍니까? 

당연히 알지요. 변동거래량에도 표시가 되어 있고 

기아차라면 그날 기아차 20만주 매수를 명받은 거래세력이 있다면 

아침부터 동시호가부터 들여다보고 있을것입니다. 

하루에 20만주 매수를 명받았다면 물론 그동안 사모은 물량도 일반적으로 

상당한 거래세력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물론 20만주를 사모으고 

어느정도 고가에 끝낼것인지 아니면 이정도 가격대면 매력적인 가격대이므로 

향후 더 매수를 하기 위해 현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물량을 모아야할 것인지 내부 정책이 있을겁니다. 

 

모두들 가격과 매수가 동일 선상에서 움직이고 

매수하면 가격이 올라가고 매도하면 가격이 내려간다고 생각하는데 

관리세력의 입장에서느 전혀 그렇지 않읍니다. 

매도하면서도 가격을 올릴수가 있고 많은 물량을 매수하면서도 가격을 내릴수가 있읍니다. 

그것은그 의도가 무엇이냐에 달렸읍니다. 

단타거래자의 심리를 이용하면 이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외인 거래 물량이나 이것을 보면 특정 종목에 그날 거래량이 120만주인데 

26만주 외인 매수가 들어왔는데도 주가가 3%하락한 경우가 있는 반면 

거래량 110만주에 매도 4만주인데도 주가는 3%상승의 경우도 있읍니다. 

즉 주거래세력은 매수매도를 자유롭게 하면서 가격까지 조정이 가능하다는 걸 아셔야합니다.


님이 미수를 하지 않고 매수한 경우 가격 얼마에 개인 물량 얼마- 이렇게 기록이 됩니다. 

기록이 안될 것같읍니까?  철저이 됩니다. 

님의 이름만 그 물량에 안적혀 있을뿐, 

그날 거래하는 주거래세력은 자기가 거래하지 않는 날은 종가기준으로 적절히 흝어만보고 

자기가 거래하는 날은 철저이 파악합니다. 

그래야 적절히 가격조절을 하면서 원하는 물량을 확보하든지 팔수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님이 매수한 시점- 님의 물량이 확실히 변동거래량에 표시되는 그 시점에 

그날의 주거래세력은 - 이거 미수는 아니군 하겠지만 님만 미수를 안사용하면 

님은 정직하니 괜챦은거겠습니까? 아닙니다. 

님이 매수를 하는 시점은 님이 아주 좋다고 판단하는 시점일 것입니다. 

아주 좋다고 판단하는 시점이며 딴사람은 좋다고 생각하지 않겠읍니까? 그렇습니다. 

딴사람들도 모두 좋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 시점엔 미수를 사용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미수를 사용할까요 사용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민폐입니다. 님도 님만 손해본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다른 분들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친 것입니다. 그러니 님이 돈 잃은건 당연한 겁니다.


미수사용하는 자들끼리 미수를 퍼붓는다면 서로 공멸하는 길이겠지만 

난 미수를 사용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미수를 퍼붓는다면 이것이 민폐겠지요. 

견조히 올라가는 종목 게시판에는 

미수를 절대 쓰지말고 장기투자하라는 관리자들이 항상 있읍니다. 

다 이러한 민폐를 겪어본 분들이니 그런 말씀을 하는겁니다. 

게시판에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있으면서 글이 안올라오고 

그 사람들이 장기투자를 종용하면서 미수쓰지 말고 장기투자하면서 

기업가치같은 걸 올리는 자들이 많을때 그것도 그 글의 조회수가 적다면 

그 종목은 고려해볼만한 종목입니다. 

즉 민폐세력이 많이 들어올것 같은때 투자하면 수익을 낼수 있겠읍니까? 없겠습니까? 없습니다. 

 

민폐세력들은 항상 님이 투자한 시점에 들어옵니다. 

님이 좋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도 이미 좋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지금 이 글은 철저이 단타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저는 단타는 수익을 낼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님의실패요인을 분석하기에 단타기준으로 말씀드리고 있는겁니다.


그럼 언제 투자해야할까요? 네..... 님이 정말 좋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투자해서는 안되고 

민폐세력들이 주식을 사서 그 민폐를 보고 주가조정자들이 주가를 내려서 

낮은 가격에 물량흡수를 시도할때 그때 아무도 겁이나서 매수를 하지 못하고 

5일 이평 20일 이평선이 연속 깨졌으니 이 종목은 가라앉나보다.... 

그때 증권사 보고서에 이종목 별로다... 이런 보고서가 나오면 더 좋고요.. 그럼 너도나도 팝니다... 

지금사면 나 빼고는 아무도 살 사람이 없을것이다.... 

설령 지금 매수하는 자가 있더라도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는 시점에 

결코 미수를 쓰지마시고 매수하는 것이 적어도 조금은 승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님이 좋다고 보는 시점은 모두 투자실패 시점입니다. 

님은 님이 가장 최상의 시점이란 순간에 투자하셨지요? 

그런데 왜 그렇게 좋은 시점에 투자하셨는데 지금 이렇게 돈을 다 잃고 깡통이 되었읍니까? 

그 시점은 사실은 가장 나쁜 시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님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가장 나쁜시점인 것이고 

그 이유는 님이 좋다고 생각하는 시점은 남도 좋다고 생각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날 주가관리세력으로 볼때도 약속했다는 듯이 특정시점에 미수가 집중되는 것은 

이러한 투자자의 심리의 반영입니다. 

미수가 집중되는 그 시점마다 님이 투자하셨기에 님은 깡통이 된겁니다.




자기가 그날 관리하는 종목이 있고 그 기업의 업황이 좋고 물량을 많이 갖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더 올려도 고점에서 팔아치울수 있는 기업가치를 갖고 있는 종목일 경우 

그 기업의 주가가 떨어지면 물량갖고 있는 넘들로서 볼때도 기분이 좋겠습니까? 나쁘겠습니까? 

초록은 동색이요 세력들끼리 싸우기도 하지만 그들은 어차피 같은 목적의 친구들입니다. 

주가를 띄울때까지 띄우고 사이좋게 주가의 흐름을 깨뜨리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물량 처분하기를 바라고 있읍니다. 

우리나라에 매수하느 외국계증권사를 통하면 각 펀드는 각 종목의 물량을 가진 펀드들과 

서로 교통하며 전화한번 때려서 적절히 협조전략을 구사할수 있읍니다. 

협조하면 더욱 강력한 수익획득이 가능한데 저희들끼리 싸울리가 있겟읍니까? 

선물 옵션시장에서도 기관과 외인이 서로 싸우느 것 같지만 

그들은 사실 적절하게 대응하여 짝짜꿍 맞춰주는 무리한 전략을 쓰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확보하며 다만 개인들만 공략하고 있다고 봐도 적절합니다. 

2:1싸움이니 이길수 있겠읍니까? 

즉 개인은 개인을 배신해야 이길수 있느 아이러니한 상황에 도달합니다.


상승 추세를 타는 종목이 그래서 흔들리긴 하지만 꺽이긴 힘듭니다. 

물론 주거래세력이 어느정도 선에서 물량을 처분하는지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매일 하는 회의결과에 따라 달라지고 

다른 협조세력에게도 자신의 물량 처리방침을 미리 제시하는 것이 다반사일것입니다. 

여러세력이 서로 먼저 팔려고 내리 팔면 물량을 팔지 못할뿐 아니라 

급격한 하락으로 공포심에 매수세 자체를 없앨수 있는것 아니겠읍니까?


쓸데없는 이야기가 후반에 있었고 님의 실패원인2 는 

미수를 쓰지 않았더라도 님이 매수한 시점은 세력으로 볼때 미수는 아니지만 

단타들이 들어오는 시점- 이들이 장기투자가 아니라 단타라면 지금 올려줘도 

결국 자신들만 손해를 볼듯한 시점에서 매수가격대 이하로 낮추어 

더 낮은 가격에 물량을 확보할 호기를 놓칠 세력이 있겠읍니까? 

님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공포심이나 포기하는 마음으로 팔면 

세력은 기분좋게 더 낮은 가격에 물량 확보하고 점심먹으러 가는겁니다.


우리나라 일중 매매하는 거래자의 대부분은 단타라는 것을 

외인들과 기관등 주거래세력은 아니 그러한 자들이 많이 들어올때는 

올려주고 싶은 마음 자체가 없을 것입니다. 공익사업하느 것이 아니지 않읍니까?


그런데 가격이 상당히 조정받고 일부 똑똑한 몇넘만 적절한 물량만으로 들어와 있고 

다른 넘들은 고점에서 물량을 공포심에서 팔았다면 적절히 종목 주가관리를 위해서도 

다시 20일선 위에 올려놓고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싶어질 겁니다. 

만약 끝까지 뻗티고 안파는 넘들이 있다면?...... 미수도 아니고 안판다.... 

요즘 드문 장기투자자인감?... 하긴 이종목이 좋긴 하지.... 하고 그냥 올려줍니다. 

그들도 모든 물량을 자신들이 안고 가서 고점에서 위험을 감수하느 것보다는 

다른 장기투자자들이 함께 가는 것은 적극환영합니다. 

즉 단타들은 극히 미워하지만 기업가치를 안고가는 물량을 해결해주는 장기투자자들은 

그들로서도 위험분산의 효과때문에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투기주가 아닌한 말입니다. 

투기주의 경우는 가치가 뒷받침되지 않으므로 극도로 장기투자자를 싫어하고 

흔들어 물량을 뺏으려고 합니다. 

끝끝내 안내놓으면 고집스럽게 저가를 유지해서 한 5-6개월 끌고가 버리는 넘들도 있읍니다.



여기서 님이 투자해야할 투자원칙2. - 투기주는 거래하지 않는다. 

오직 지수관련 대형주중에서 재무구조가 튼튼한 종목만거래한다. 

물론 그러한 종목중 향후 큰 성장이 가능하고 

현재의 주가수준이 밸류에이션을 반영하지 않는 종목일수록 더욱 좋다. 

그러한 종목일수록 개인장기투자자가 개입할 가능성이 크고 

다수의 주가 관리세력들은 상당히 우호적인 시선으로 개인투자자들을 바라보기때문이다. 

그 이유는 실제로 장기투자하는 개인들이 다수 있기 때문이다. 

물량을 흡수하고 팔지 않으면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급논리의 기본이다.

(물론 이러한 시점의 장기투자가 그들 개인에게 있어서 좋은지 어떤지는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어쨋든 단기적으론 좋다는 말입니다)


3. 님의 실패원인 분석과 해결책세번째- 님의 글에 수급이란 말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수급이다. 

단타든 장타든 가장 중요한 말이 수급니다. 

단타를 한다면 하루에 들어오는 매수와 매도물량의 대부분은 어디서 나오는가?


대체로 우리 시장을 좌우하는 핵심수급은 두가지 입니다. 

1)프로그램 매매 

2)외인매수매도.... 여기에 부가적으로 요즘들어 연기금의 힘으로 

3)기관수급이 옛날보다 조금 중시되고 있지만 아직 위 2개에 미칠바 못됩니다.


프로그램 매매가 어느날 3천억 들어오고 외인매수가 2천억 들어왔다.... 그날의 장은?..... 

넵.... 폭등했을겁니다. 이날 지수관련 대형주를 살펴보면.... 그렇습니다. 

모두 빨간색이고 하락한 종목은 없고 +3%~5%정도선으로 상승했을겁니다.


1)참조: 프로그램 매수의 패턴- 30분 이상 프로그램 매수가 아침에 들어오면 

프로그램 매수는 지속된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5분기준으로 30분연속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면 말입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콘탱고면 매수가 들어오고 

백워데이션이면 프로그램 매도가 나온다고만 피상적으로 알고 있지 

개장전 준비가 안되어 있읍니다. 

콘탱고라고 하더라도 베이시스차에 따라서 차익매매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가 백워데이션이라 하더라도 

베이시스차에 따라서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올수도 있읍니다. 

개장전에 오늘은 베이시스가 어느정도 선에서 비차익 매도분이 나오고 

어느정도 선에 이르면 차익매수가 들어오는지 정확히 아셔야합니다.


아침에 일반적으로 일정 패턴으로 흐른 프로그램 매수매도는 

여하한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한 장중 역전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외국인 매수매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의 매도가 종일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약소한 매수전환으로는 지수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왜 약소한 외인의 매수전환이 지수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가하면 

그 이유는 외인의 약소한 매수전환은 매수의도에 의한 매수가 아니라 

기관의 프로그램 물량이 풀리는 수급대응으로 물량 흡수한 물량이므로 

가격을 이끄는 매수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격을 이끄는 매수세라면 9시 10분봉부터 30분봉까지 

지속적으로 외인 매수액이 일정수준이상 증가해야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수까지 들어올시 지수는 매물대를 뚫고 지속상승가능합니다.


수급이 뭔지 아시겠읍니까?


즉 적어도 단타를 하실려면 

1)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2) 외인매수가 아침부터 들어오는 날 일중에 매수하라. <- 이게 수급입니다. 

프로그램 매물은 호가위 물량을 매수하므로 

매물대를 돌파가능하게 하고 외인 매수도 특성상 지수관련 대형주에 집중되니 

매수세가 유발된 날은 프로그램 매매의 폭발력과 혼재해 지속상승가능합니다.


그럼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는데 외인은 매도하는 날은 어찌하냐? 

양 수급이 충돌하니 오를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읍니다. 그러니 거래하면 안됩니다. 

거래는 확실히 먹을 수 있는 날에만 하는겁니다. 

조금이라도 실패할 확률이 있으면 거래하면 안됩니다. 

그럼 거래할 날이 많냐? 적습니다. 

하락장에서는 한달에 3일 정도가 이 조건을 충족하는 날입니다. 

22거래일 동안 3일 정도고 상승장에서는 22거래일 중 8일 정도입니다.... 적지요.... 

단타가 왜 상승장에서도 수익을 못내고 죽을 쑤느냐?..... 

22거래일중 거래를 해서 단타가 먹을 수 있는 8일에 했다면 수익을 냈을 것입니다.... 

그런데 수익을 못내는 14일이나 되는 8일보다 많은 날에 거래를 하니 

거래세 지불하느라 본전치기정도밖에 못하는겁니다.....


그러므로 고수단타일수록 하락장에서 거래일이 적고 

상승장에서느 거래일이 늘어나지만 22일중 8일이면 3일에 하루정도입니다..... 

상승장에서도 거의 3거래일에 하루정도만 거래하는 겁니다..... 그것도 지수관련 대형주만.... 

이런 고수의 수익이 높으냐?...... 상당히 되지만 장기투자의 수익률 만큼은 못합니다..... 

그것도 8일 모두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6일 성공 2일 실패정도.......... 

따라서 순수한 성공일은 4일 정도인데 이것을 장기투자수익률과 대비하면 

잘해야 절반정도 수준에 불과합니다...... 

엄청난 단타고수가 초보 장기투자자를 못당하는 것이 이러한 연유입니다....... 

제가 사실 이방법으로 2001년 2002년 제 생활비 벌면서 카드빚다갚고 

조금 종자돈 마련해서 장투로 전환했읍니다.........


2000만원 카드빚 하나도 안떼먹고 다 갚으니 카드사에서 VIP대접을 해줍니다...... 

님처럼 성실한 분만 있으면 좋겠다고.... 신용불량자가 된 적은 없습니다....... 

처음에 독촉전화는 많이 받았지만 

이행계획에 따라서 때로는 그보다 더 많이 갚아나갔으니까요.... 

나중에는 전화도 안하더군요.... 알아서 갚으니.......


님의 고통 저도 겪어봤읍니다..... 그 절실한 심정을 이해하기에 이런 글을 씁니다........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낼까 주식을 들고 밤에 나스닥을 보느라 잠을 못이루는 그 심정........ 

나스닥이 내리는 것을 보면서 오늘 내가 매수한 종목 어떻게 되나?..... 

더이상 손실을 볼 수 없는데...... 

잠이 오지 않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는 그 심정은 님뿐만이 아니라 

님이 미수로 어떤 종목에 자금을 넣었을때 분명 저또한 그시점에 그종목에 자금을 넣고 

같이 물먹은 적이 어쩌면 한두번이 아닐것입니다..... 

님과 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그 시점에 똑같이 돈을 미수로든 현물로든 넣고 같이 물먹고 내일까지 가보자고 했을때... 

밤에 나스닥이 내려앉고 처절한 심정으로 밤을 보내신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실겁니다.......


정리하겠읍니다.


 


1) 미수로 투자하지 않는다- 미수로 투자하는건 주가관리세력에게 쌩돈 다 갖다바치는 짓이다. 

주가관리세력은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보고 있지만 특히 미수는 놓치는 법이 없다.



2) 다수의 투자자들이 투자할때는- 그때는 틀림없이 미수도 들어오는 시점이다. 

님이 미수를 쓰지 않고 님만 정직하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님이 수많은 시점에 미수를 써서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쳤듯이 

민폐를 끼치는 사람은 어디에도 존재한다. 

님이 정말 좋다고 사야겠다고 생각하는 시점은- 다른 이들도 좋다고 생각하는 시점이므로 

결코 사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이 무서워서 던지고 단타 물량이 해결되었으며 

주가관리세력은 이러한 견제책으로 주가가 조정받아서 주가관리 욕구를 느낄만한 시점에 

전혀 미수를 쓰지 않고 일정시점까지 기다리는 투자가 기본적으로 적절한 투자법입니다.



3) 단타를 할시에는- 1.아침 거래시작 9시에서 9시 50분까지..... 

프로그램 매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2.외인매수규모가 지속 증가할시 매수를 한다...... 그렇더라도 단숨에 상승하지 않는다. 

기다려야한다..... 만약 위 두조건이 유지될시에는 후장에 가까울수록 상승폭이 증가한다.... 

 

따라서 이 두 조건이 지속되는한 매수가 대비 떨어지더라도 1%내외선에서 떨어질 것이다....... 

단 프로그램 매매는 코스피200만 사므로 매수는 코스피200중에서도 

프로그램 매매가 집중되는 지수관련대형주를 골라야한다..... 

이 방식으로 8거래일을 투자하면 6거래일은 수익을 낼수 있을것이다.



4) 장기적으로- 아래 제가 어느분의 댓글에 올린글이 있읍니다. 

아무리 기법이 좋아도 왜 단타가 안되고 기본적으로 장타만이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수익의 원천이 되는 이유는 아래에 설명한 글을 읽으시면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단타도 제가 지금 말한 기법을 다른 이들이 모를때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 기법을 모든 투자자들이 일률적으로 쓸시에는 어떤 상황이 발생하겠읍니까?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고 외인매수가 들어와서 

점점증가하고 있는 9시 50분에 미수매매가 집중되어서 

미수가 들어온 걸 본 주가관리세력들이 가격 조정의 욕구를 느끼지 않겠읍니까? 

그렇다면 그때 이러한 심리를 역이용하는 매매기법이 또 불어닥칠지 모르지만 

그것은 또한 한순간의 조류일뿐입니다.



5) 따라서 장기투자만이 가장 완벽하고 안전한 투자의 방법이될수 있읍니다. 

장기투자는 기본적으로 아래댓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업가치를 중심으로 주봉의 저점에서 사서 

기업가치가 적절한 평가를 받는 시점에 매도를 하는 방식의 투자입니다. 

장기투자는 그 기업의 가치가 확실한 경우 주가관리의 다수세력들도 우호적으로 응대합니다. 

장기투자자를 주가를 이끌고 가는 또다른 제3세력으로 인정해준다는겁니다.


6) 기타 사항- 만약 단타를 결코 놓치 못하실 경우를 대비하여 말씀드립니다. 

님은 정말 많은 돈을 가지고 계신겁니다..... 저는 계좌잔고의 저점이 460만원이었읍니다....... 

이돈으로 빚다갚고 종자돈 500만원 마련하고 택시기사시작해서 

단타 정리하고 장타로 돌아섰읍니다...... 님돈 800만원이면 정말 장타하기에 많은 돈입니다. 

님이 그 돈으로 장타하시고 계좌에서 전혀 인출하지 않으신다면 

10년안에 님 계좌잔고에는 1억이 들어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0년에 1억이면 12.5배인가요? 그럼 20년후에는? 20년 후에는 12억 5천만원.... 

그정도면 님 노후자금으로 문제도 없고 지방에선 거부소리를 들으며 사실겁니다. 

주식이 님 인생 실패가 아닙니다. 

지금부터 마음을 다잡아서 잘하시면 

님 인생은 오히려 실패의 계기로 인한 깨달음으로 성공할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읍니다.


다만 장타는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시장의 하락장은 보통 8개월 에서 14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월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락장인 8개월에서 14개월은 투자를 하지 않고 그저 참으셔야합니다. 

단타를 하던분이 참지 못하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이정도 인내도 없이 어떻게 인생에 성공을 할 수 있겠읍니까? 

성공을 날로 먹을려는 파렴치한 사람이 아니면 이정도 인내를 못해서 

어떻게 성공을 꿈꿀수 있겠읍니까? 

상승 역시 월봉기준 9-12개월입니다. 

저점기준 월봉으로 12개월 정도 상승하면 꼭지에 도달했읍니다. 

님이 1992년부터 월봉으로 확인해보시면 알수 있을것입니다. 

너무나도 단순한 오실레이터 그래프가 그려져 있읍니다.


그러나 막상 해보시면 단타하는 사람이 

그 8개월에서 14개월의 하락장에서 참기가 얼마나 힘든지.... 깨달으실겁니다.... 

그러나 그게 안되면 님은 성공할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인내하셔야합니다. 

단타는 다른사람과의 심리승부지만 장타는 자신과의 심리승부입니다


향후 시간날때 장투자를 위한 가치투자부분과 

향후 업황에 대비한 종목선정등의 글도 올릴까 하니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시가총액 50위권 내의 지수관련 대형주가 아니면 투자할 마음도 없고 

업황분석도 하지 않읍니다. 

제 HTS에는 지수관련 대형주 순으로 50종목만 있고 다른 종목은 한 종목도 없읍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제 글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부드릴점은 님은 잃은 것이 아닙니다. 

잃었다는 마음에 마음의 형평을 잃으면 더욱 심한 투자의 실패로 이어질수 있읍니다. 

돈보다 더 귀중한 투자경험과 처절한 실패의 교훈을 얻었으니 님이 잃은 돈 값은 다 지불된겁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에 감사하십쇼. 

님이 잃어준 돈보다 더 많은 교훈을 주었으니 당연히 감사해야하는것 아닙니까?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십쇼. 

억울하다는 마음으로 내돈 내놓으라는 마음으로 또 무리한 투자를 하다간 또다시 실패할 것입니다.

교훈을 준 주식시장에 인생을 가르쳐주었다는 마음에서 감사하십쇼. 

님이 시장에 지불한 돈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르쳐준 주식시장에 감사하십쇼.


위의 단타방식의 투자는 웬만하면 자제하시라고 권고해드립니다. 

이 방식은 제가 만든 방식입니다. 

제가 만든 방식이니 단점이나 기타 미묘한 운용에 대한 점은 님이 모르고 계실것입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해야할수도 있읍니다. 

님이 만든 옷이 아니니 님에게 맞지 않을수도 있읍니다. 

제가 권해드리는 것은 오직 장타 뿐입니다. 

때와 종목의 가치를 동시에 사는 장타가 아니면 결코 완벽한 승리를 얻을수 없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이 실패게시판의 공통된 의견은 이미 하나로 모아졌읍니다. 

장타만이 완벽하고 확실한 승리를 구가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loa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출처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000000000000001588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