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운영에서 현금의 중요성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현금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안정성과 관련해서 중요하죠. 사업이 고위험군에 속할수록 현금확보가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대금 만기일이나, 거래처의 갑작스러운 부도 상황에 우리 기업의 한~두달 간의 운영을 위한 현금이 확보되있지 않다면, 당장의 매출이 좋은 기업이라도 운영자체가 중단되기 때문에 계속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현금에 대한 재무제표인 현금흐름표와 유동비율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려합니다.



2. 현금흐름표

  • 한 회계기간 내의 현금의 증감, 수입과 지출을 3가지로 분류하여 표기한 재무제표. 현금이 많이 확보가 되어 있을 수록 안정적이다.
  •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 매출과 관련된 활동 활동
  • 투자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 토지나 건물의 구입 등 투자와 관련된 현금 활동
  • 재무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 차입과 상환 등 재무와 관련된 현금 활동


3. 현금화의 지표, 유동비율

  • 공식
    •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x100(%)
  • 의미
    • 기업이 보유한 지급능력
  • 판단
    • 대게 200% 이상이면 이상적으로 판단
  • 해석
    • 유동비율이 100%를 초과한다는 것은 유동부채를 모두 갚고도 기업운영에 필요한 유동자산이 남는다는 뜻이다.


4. 유동비율의 심화

유동자산에는 현금성 자산 뿐 아니라,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도 포함됩니다.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은 영업에 문제가 있다면 조기 회수가 어려운 경우가 있죠. 이 때문에 유동비율이 200%는 초과해줘야 이상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말하면 유동비율이 100% 이하라 하더라도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 비율이 낮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러므로 유동비율을 통해 기업의 안정성을 파악할 때는 기업의 사업특성과, 유동자산과 유동부채 구성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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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1) https://ko.wikipedia.org/wiki/%ED%98%84%EA%B8%88%ED%9D%90%EB%A6%84%ED%91%9C

(2)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11052716452236729


안녕하세요, 핀리입니다. 재무제표를 읽는 법을 공부하고자 이 카테고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분들과 함께 공부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열공하시고 부자되세요^^





1. 재무제표 vs. 재무상태표 vs. 손익계산서

  • 재무제표: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 등을 보여주는 문서. 기본적인 재무제표로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가 있다. 
  •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재무제표의 한 종류

2. 재무제표의 종류(1) - 재무상태표



3. 재무제표의 종류(2) - 포괄손익계산서



4. 재무제표의 종류(3) - 자본변동표




5. 재무제표의 종류(4) - 현금흐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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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1) https://ko.wikipedia.org/wiki/%EC%9E%AC%EB%AC%B4%EC%A0%9C%ED%91%9C

(2) http://contents.kocw.net/KOCW/document/2015/dongguk/ohjongmoon1/3-2.pdf



1. 이동평균선이란


주식시장이나 파생상품시장에서 기술적 분석을 할 때 쓰이는 기본 도구 중 하나입니다. 과거의 평균적 수치에서 현상을 파악하여 현재의 매매와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10일 이평선은 과거 10일 동안의 주가를 평균낸 값을 매일 점으로 표시하고, 이를 계속 이어서 표시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이동평균선과 현재 주가의 괴리가 얼마나 벌어져 있는지를 통해서 추세를 가늠하는 것이죠.

 


2. 정배열과 역배열의 의미

이동평균선은 계산기간을 얼마로 두는 지에 따라 n일선 이라는 호칭을 붙입니다. HTS 등에 기본설정되어있는 이동평균선은 보통 5, 10, 20, 60, 120일선이고 단기간의 이평선에서 장기간의 이평선 순으로 배열되는 것에 따라 정배열 또는 역배열이라고 불리며 추세를 가늠하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2-1. 정배열

정배열은 단기간 이평선이 장기간 이평선 위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주가가 상승 추세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2-2. 역배열

역배열은 단기간 이평선이 장기간 이평선 아래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주가가 하락 추세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3. 이동평균선 지표 참고의 장단점

이동평균선은 확실히 과거 주가의 평균점을 나타내어 추세를 보여주지만, 주가가 평균을 회귀한다는 전제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매수 또는 매도를 하게 되면 기업의 펀더멘탈이나 이슈 등을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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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 [▶ 왕초보 주식 공부/주식의 개념원리] - 기술적 분석 지표로 수익내기 - 스토캐스틱

 

참고자료

(1) https://namu.wiki/w/%EC%9D%B4%EB%8F%99%ED%8F%89%EA%B7%A0%EC%84%A0


안녕하세요, 핀리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의 기본 지표들을 언급만 하고 넘어간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기술적 분석의 지표 중 하나인 볼린져 밴드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단기적으로 수익을 낼 때 많은 분들이 참고를 하시는 지표 중 하나이니 이번 기회로 개념을 잡아두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볼린져밴드란

1980년대 존 볼린저가 개발하고 2011년 상표권까지 취득한 주가 기술적 분석 도구입니다. 이전 거래와의 상대적 가격의 높음과 낮음을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데요.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표준편차 범위 안에서 움직인다는 전제로 개발되었습니다. 볼린져밴드를 실제로 살펴보면서 이해해볼까요?


 

2. 볼린져밴드의 구성 3



2-1) 중심선(회색선)

N기간 동안의 이동평균선입니다.

투자목적에 따라 기간을 다르게 설정하는데, 일반적으로는 20일이동평균선을 많이 사용합니다.


2-2) 상단밴드(위쪽 파란선)

이동평균 위(+)의 K배 표준편차 상위 밴드.

K배는 투자목적에 따라 다르게 설정해주지만, 일반적으로는 20일이동평균선과 함께 2배를 많이 사용합니다.


2-3) 하단밴드(아래쪽 파란선)

이동평균 아래(-)의 K배 표준편차 하위 밴드.

상단밴드와 마찬가지로 K배는 투자목적에 따라 다르게 설정합니다.




3. 볼린져밴드의 활용

3-1) 전제

주가의 가격변동이 볼린져밴드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대전제로 깔고 있습니다.

3-2) 주가가 상단선에 접근할 경우

고평가 되어있으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3-3) 주가가 하단선에 접근할 경우

저평가 되어있으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3-4) 주가가 상단선을 돌파하여 밴드를 확장시키는 경우

큰 시세를 받아 고가를 갱신하며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3-5) 주가가 하단선을 돌파하여 밴드를 확장시키는 경우

큰 시세를 받아 저가를 갱신하며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4. 마치며...

볼린져밴드는 밴드내에서 현재가의 높고, 낮음을 평가 하기에 매우 용이하여 단기간내에 수익을 낼 때 많이 참조하는 지표입니다. 자신만의 수치조정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표로 커스터마이징하기에도 용이하고요. 지표 공부를 열심히하여서 부자가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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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https://ko.wikipedia.org/wiki/%EB%B3%BC%EB%A6%B0%EC%A0%80_%EB%B0%B4%EB%93%9C

 

안녕하세요, 핀리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젊은 트레이더 한 명을 소개하려합니다. 닉네임 BNF로 유명한 코테카와 타카시입니다. 2000160만엔(한화 약 1600만원)으로 시작한 자산규모는 2017년 현재 부동산으로 분산된 자산까지 모두 합쳐 400억엔(한화 약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17년간 총투자수익률 25,000%에 달하는 그의 기록은 어떤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을까요?

 


1. 투자자의 길로 들어선 이유

타카시는 90년대 말 NHK에서 방영된 머니혁명에서 해외의 개인투자가가 굉장한 금액을 버는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학 졸업까지 2학점이 남은 대학생이었지만 전업투자자가 되기로 결정하여 중퇴한 뒤 아르바이트, 용돈으로 160만 엔을 모고 200010월에 주식(현물)을 시작했습니다.

 

2. 자산 증식 속도

기업공시에서 확인된 그의 주식, 아베노믹스로 증가한 그의 부동산 가치, 최소한의 예금 등을 바탕으로 추정해본 그의 2000년도부터의 자산 증시 속도는 엄청납니다.

  • 2000/10 164만엔 (투자 시작)
  • 2000년말 280만엔
  • 2001년말 6,100만엔
  • 2002년말 9,600만엔
  • 2003년말 27,000만엔
  • 2004년말 115,000만엔
  • 2005년말 80억엔
  • 2006년말 157억엔
  • 2007년말 185억엔
  • 2008년말 240억엔
  • 2017년말 400억엔 이상으로 추정

2005년 미즈호증권사의 주문실수로 제이컴남으로 불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기 이전에 이미 115천만엔(한화 약 115)으로 투자규모를 불려놓았기 때문에 몇몇 유사투자자문가들이 비난을 받는 유명한 것으로 돈을 벌어 더 유명해졌다라는 비판 역시 그에게는 무의미했습니다.

 


3. 외부정보에 대처하는 개인적 성향

젊은 나이에 대단한 수익을 올린 그에게는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그가 특별히 무언가를 참고하거나,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거나, 참고한 것은 없습니다.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참고삼아 읽은 책 1권이 외부로부터 공부한 전부라고 하네요.

 

수익을 내기 위한 비책같은 것을 사람이나 텍스트를 통해서 빠르게 배우고 싶어했을 법도 한데, 그는 오히려 자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뉴스나 공시 등의 로우데이터(raw data)를 누군가의 해설을 더하지 않은 상태로 자신이 받아들이려 노력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수 정보도 마찬가지고요. 그 원시정보를 철저한 주관으로 해석하여 타카시 자신만의 방향성을 만들어낸게 아닐까 합니다.

 

외부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성향때문인지 자신을 드러내고, 포장하는 일에도 크게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인터뷰, 출판, 강연 요청이 수도없을텐데 항상 겸손하게 거절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BNF가 쓴 책을 한번 읽어 보았으면 좋겠는데요. 흑흑.

 

4. 투자 기법

BNF 스스로가 나의 투자 기법은 이것이다라고 공식화한 내용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스스로 그것은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게 전달하기가 어렵다고 여기는 것 같았어요. 다만 어떤 한가지 전제를 두고 각기 다른 상황에 대응할 뿐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료를 참고삼아 나름대로 분류해본 BNF의 매매 기법(이라기보다는 방향성)입니다.

4-1) 시장의 큰 흐름에 편승한다. (다우지수와 미국금리)

미국 증시가 좋을 때는 전체 시장이 상승장이라고 가정하며, 이러한 상승장에서는 시가총액이 높은 우량기업 위주로 매매를 합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시점이 지수의 천장이라고 가정하고 있답니다.

 

4-2) 시장의 작은 흐름에 편승한다. (대세테마)

현물 시장에 강한 흐름을 보여주는 A라는 테마가 있을 경우, 해당 테마를 이끄는 주도주 X를 뒤따라 갈만한 B종목을 찾는데에 집중합니다. 그가 한창 잦은 매매를 할 당시에 하루에 보는 종목의 수가 500가지가 넘었다고 합니다.

 

4-3) 종목의 흐름을 예측한다. (역행매매)

BNF는 현물 거래를 위주로 했기 때문에 주로 매수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매수포지션은 상승장에서 수익을 내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했을 것이고, 이를 위해 괴리율을 공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방법은 특정 종목의 이동평균선이 일정 퍼센티지 이상의 괴리가 발생했을 경우 반등할 것이라 예측하는 것인데 역행하는 흐름에 투자하는 것이다보니 리스크 역시 큽니다. 그가 생각하는 괴리율의 퍼센티지가 테마별로 몇 퍼센티지인지를 정리해둔 자료를 보기도 했지만 시장,시기,자료의 신빙성이 낮아 참고할 가치는 없을 것 같습니다.

 


5. 마치며...

BNF라는 투자자를 보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투자는 주관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사람에게 비책을 물어볼 때 소수의 사람들은 자기 안으로 들어가서 자기만의 가설을 세웁니다. 시장에서 가설을 테스트하고 수정을 반복합니다. 그렇게 자기만의 방식을 만들어 매일 작은 수익을 거듭합니다.

 

랜덤한 모든 상황에 적중하는 100% 성공 비결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랜덤한 80%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스스로를 만드는 것은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100만원을 주고 1달 동안 써먹을 수 있는 매매기법을 공유받는 것보다, 100만원으로 실전투자를 해서 자기 이론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스스로 길을 찾아서 부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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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https://ko.wikipedia.org/wiki/%EC%BD%94%ED%85%8C%EA%B0%80%EC%99%80_%ED%83%80%EC%B9%B4%EC%8B%9C

(2) https://namu.wiki/w/BNF

(3) http://k3255.tistory.com/126

(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yde2akari&logNo=220537779387&parentCategoryNo=&categoryNo=1&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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