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JTBC 뉴스룸 방영 이후 연일 온오프라인이 안희정 지사 관련 이야기로 뒤숭숭합니다. 현정무비서이자 전수행비서인 직원을 성폭행했기 때문인데요. 피해 당사자이자 고발자인 직원은 방송에서 자신의 안위를 매우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안희정 지사는 오늘 새벽 모든 것을 인정하고 일체의 정치활동을 중단할 것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지하였습니다. 한때 대선후보였던 만큼 그 충격도 큽니다. 대선 주자들에게는 항상 그들만의 테마주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제가 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관련된 테마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백금 T&A

- 핵심이슈: 당사 부회장인 임학규와 안희정은 고려대학교 동문이다.

- 동사는 Radar Detector, 무전기, 블랙박스, RDVR콤보 등 4가지 제품군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 레이더 디렉터는 미국의 Cobra 등 제1의 유통업체를 확보, 전체 수요를 삼분하는 미국 시장에서 동사 공급 제품이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급자 측면에서는 동사가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 무전기는 전세계 50%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Motorola 무전기의 총 4개 제품군 중에서 2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 Outdoor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개발 및 판매 중. 해당 제품은 다양한 야외 레저활동에 도움을 주는 단말기 제품으로, GPS 위치 기반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Application을 담아 레저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기이다.

- 매출구성은 레이더디텍터 33.88%, 블랙박스/RDVR콤보 33.67%, 무전기 30.31%, 용역 1.77%, 기타 0.36% 등으로 구성된다.


2. SG충방

- 핵심이슈: 당사의 이의범 회장과 안희정은 같은 386 운동권 출신이다.

- 동사는 1954년 12월 22일에 설립되었으며, 자동차사업(Seat Trim Cover)과 방적사업 및 부동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자동차사업부문은 자동차시트커버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고, 방적사업부문은 면ㆍ혼방사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부동산사업부문은 분양 및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동남아국가 및 중국 등의 저가전략으로 국내 및 수출시장을 위협하고 있어 신제품 개발이나 특수사 생산기술 특화를 통한 제품 차별화를 통해 경쟁우위 확보 필요하다.

- 방적사업부문의 직수출은 생산지→해외소비자 방식이며, 내수 수출은 생산지→국내상사방식으로 판매, 내수는 생산지→주문생산지→소비자→시장판매→소비자 방식의 패턴으로 이뤄진다.

- 매출구성은 자동차사업 49.15%, 방적사업 37.92%, 부동산사업 12.92% 등으로 구성된다.


3. 청보산업

- 핵심이슈: 창업주와 안희정이 같은 순흥 안씨 가문의 동일 항렬이라는 설이 있다.

- 동사는 자동차 부품 및 주물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1978년 12월 29일에 설립되었음

- 자동차 엔진 부품 및 미션 부품을 제조하여 완성차 회사에 납품하는 부품 및 소재 전문 기업으로 현대기아, 벤츠, 보그워너, GM대우, 두산인프라코어, 미쓰비시 푸조 등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 동사 생산품목의 대부분은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 부품을 독자기술로 국산화한 제품으로 국내 독자 생산품(점유율 100%)이므로 타사에서는 기술적 접근이 어렵다.

- 다임러 벤츠 미국, 독일(HDEP 베어링 저널 공급), GM 브라질(Engage Piece MT5&MT6 공급계약), 델파이 파워트레인(Rocker Arm 공급) 등과 신규사업을 진행 중이다.

- 매출구성은 자동차부품 99.91%, 임대 0.09% 등으로 구성


4. 금양

- 핵심이슈: 류광지 대표와 안희정이 같은 고려대학교 동문이다.

- 동사는 1955년 11월 17일 금북화학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발포제 및 발포제유관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음

- 국내발포제시장은 신발산업의 퇴조와 더불어 일부 생산기업의 해외이전 등으로 인해 국내수요는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판단되며 해외발포제 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라 수요가 다소 감소했다.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부 제품의 외주 임가공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현지공장을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함께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국현지공장의 생산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 2016년 7월부터 자동차 내장재 및 고급 신발용 발포제 개발에 역점을 두고 기술개발 진행 중이다.

- 매출구성은 제품 발포제 63.05%, 상품기타 28.25%, 제품기타 8.7% 등으로 구성된다.


(출처: 와이즈에프엔)



드라마의 파워는 엄청 납니다. 콘텐츠 자체의 파워에 PPL로 벌어들이는 추가 광고수익, 그 외 판권 수출 및 수출로부터 파생되는 셀러브리티들의 부가가치까지 고려하면 실로 엄청난 사업입니다. 작년 CJ E&M에서 분리된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역시 높은 가격을 기록하며 아직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처럼 드라마와 관련된 테마주 몇가지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1. 스튜디오드래곤

- 2016년 5월 씨제이이앤엠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

-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미생, 또 오해영, 도깨비, 비밀의 숲 등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임

- 전통 미디어뿐만 아니라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며 드라마 산업을 리딩

- 글로벌 전역에 현지 최고의 Traditional / New media 사업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로컬 제작사, 방송사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화를 확대 중

- 국내에서 씨제이이앤엠㈜가 보유하고 있는 tvN 및 OCN에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전통 미디어 및 디지털 등 다양한 플랫폼에 맞춤형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음

- 매출구성은 드라마사업 100%로 구분



2. NEW

- 영화 투자 및 배급사업을 영위.

- 2012년 ‘부러진 화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점유율을 높였으며, ‘7번방의 선물’과 ‘변호인’, ‘부산행’을 천만 영화로 등극시키며 업계 4강으로 자리 매김

- 영화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종합 콘텐츠 미디어 사업 기업으로 성장. 음악 투자ㆍ배급 사업인 뮤직앤뉴를 시작

- 2013년에는 창작뮤지컬 `디셈버`를 통해 공연사업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

- 스포츠 사업부문인 브라보앤뉴는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 포함 7명의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2017년과 2018년 아시안게임 등 주요 스포츠대회 중계권을 유통함

- 2016년 6월 자체 영화관 브랜드 `씨네Q`를 런칭. 2017년 오픈한 1호점(경주보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익성을 중점으로 영화관 사이트를 확대해나갈 것

- 매출구성은 영화상품 98.36%, 드라마 0.92%, 기타 0.72% 등으로 구성




3. IHQ

- 1962년 8월 설립되었으며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니지먼트, 음반, 드라마 제작과 미디어 부문의 유료방송, 프로그램 공급, 광고대행 등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가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현대의 과학기술과 미디어 매체를 통하여 문화상품, 서비스를 생산 및 유통하는 산업으로 거대 생산설비나 자본 없이 창의적인 지식과 아이디어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임

- 다수의 유명 연예인을 보유하고 있는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을 핵심으로 관련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동사의 소속 연예인으로는 오광록, 이미숙, 채림, 백성현 등이 있음

- 경쟁력 있는 드라마 PD와 작가, 연기자의 섭외에 주력하여 `함부로 애틋하게`, `오로라공주`, `뿌리깊은 나무` 등 우수한 작품들을 제작함

- 매출구성은 광고수익 39.07%, 방송 27.22%, 매니지먼트 13.31%, 수신료수익 13.17%, 기타수익 4.85%, 음반 1.74%, 기타 0.64% 등으로 구성




4. 제이콘텐트리

- 일간스포츠 신문의 발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다 2009년 물적분할 후 지난 2014년 매각 하였으며, 2016년 매거진사업부문을 영업양도 후 현재 계열사관리 등 지주업과 영화 및 방송 컨텐츠투자 등을 영위

- 종속회사를 통하여 `메가박스` 극장 운영, 방송용프로그램의 제작 및 유통 등을 영위하고 있음. 극장 부문인 메가박스의 전국관객기준 시장 점유율은 18.8%를 차지하고 있음

- 드라마 제작부문은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에서 SBS를 통해 방영된 ‘바람의 화원’을 시작으로 KBS ‘공부의신’ 그리고 계열회사인 JTBC가 개국 하면서 ‘인수대비’, ‘밀회’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임

- JTBC 개국 이후 콘텐트 유통부문을 통해 JTBC의 콘텐트를 국내/외 및 VOD 유통을 통해 콘텐트 유통부문도 원활히 성장시키고 있음

- 매출구성은 영화 70.21%, 방송 37.32%, 연결조정 -7.52% 등으로 구성



(출처: 와이즈에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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