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포함한 IT기기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배터리는 제품의 핵심 구성 요소입니다. 이들 배터리는 2차전지로 계속 충전해서 쓸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데요. 최근 업계서는 2차전지 원료 확보를 위해 기업들의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량 확보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출처: 이코노믹리뷰)


2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당국의 한국산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 보조금 배제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이 올해부터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고 있고, 글로벌 리튬이온 전지 ESS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업체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은 전기차 양산을 위해 삼성SDI와 LG화학, 중국 CATL 등과 200억유로(약 26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연간 300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말이죠. 여기에 삼성SDI와 포스코가 꾸린 컨소시엄도 최근 칠레의 생산진흥청(CORFO)이 주관하는 리튬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칠레에서 리튬을 원료로 전지의 양극재를 생산할 사업자로 뽑힌 것이죠. (출처: 디지털타임스)


이번 포스팅에서는 4차혁명의 핵심키워드인 IoT 사물인터넷의 하드웨어들의 가동에너지인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을 정리해보려합니다.




1. 에코프로

- 동사는 1998년 10월 설립되어, 주로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2차 전지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 사업부문은 환경사업의 환경소재 및 응용제품 사업과 2차 전지사업의 리튬이차전지 부문에 집중되어 있다.

- 2016년 전 세계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소재 출하량은 약 215,000톤 가량이며,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 전동공구 등 중대형 전지의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연간 출하량은 약 900,000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동사의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VOC, NOX,SOX 등 각종 유해가스 제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 준비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양극활물질 85.95%, 유해가스 저감 등 10.06%, 온실가스 제어 등 2.28%, 리튬분쇄 및 가공 1.25%, 필터프레임 1.03%, 기타 0.92%, 기타(에코프로비엠) 0.74% 등으로 구성된다.


2. 엘앤에프

- 200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동사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양극활물질의 경쟁력 제고와 재료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한 수직계열화 일환으로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주)를 설립하였으며 고객사로부터 양산 승인을 받아 양산 중에 있다.

- 광물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대한광업진흥공사 등의 정부기관에서 광물자원 확보를 위한 투자 및 민간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사에서도 중국,호주,남미 등으로 광물자원확보를 위한 노력중이다.

- 동사는 분기보고서 작성기준일 현재 동사를 제외하고 2개의 계열회사가 있으며, 계열회사는 모두 비상장 회사이다.

- 매출구성은 제품 97.78%, 기타 1.18%, 상품 0.56%, 재료 0.48% 등으로 구성된다.




3. 포스코켐텍

- 1963년 염기성내화물을 생산,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삼화화성(주)과 1971년 각종 산업로 보수 및 축로 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포항축로(주)가 1994년 합병하여 설립된 기업이다.

- 사업 구성은 내화물 제조 및 사업용로재 정비를 하는 내화물제조정비부문과 생석회, 음극재, 화성품 판매 및 화성공장 위탁 운영하는 라임케미칼부문으로 이루어진다.

- 내화물 정비 부문에서 포스코의 용광로와 함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강, 비철, 소각로, 석유화학 플랜트에 이어 석탄 복합 발전 설비까지 국내 산업로 부문의 내화물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 케미칼사업 부문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2차전지 음극재의 국산화를 위해 2010년 8월 LS엠트론의 음극재 사업부문을 인수하여 음극재 사업에 진출하여 현재 제품생산 중이다.

- 매출구성은 라임케미칼부문 61.44%, 내화물제조정비부문 38.56% 등으로 구성된다.


4. SK이노베이션

- SK(주)가 2007년 투자사업부문을 영위할 SK(주)와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의 생산 판매 등을 영위할 분할신설법인인 동사를 인적 분할함으로써 설립되었다.

- 2009년 10월 윤활유 사업부문을, 2011년 1월 석유 및 화학 사업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하였으며, 동일자를 기준일로 사명을 SK에너지(주)에서 SK이노베이션(주)로 변경하였다.

- 사업부문은 동사가 직접 영위하는 석유개발 및 기타사업부문과 종속회사들이 영위하는 석유사업부문, 화학사업부문, 윤활유사업부문 등으로 구분된다.

- 2017년 9월말 기준 9개국 13개 광구 및 4개 LNG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에서 활발한 석유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확인 매장량 기준 총 5.3억 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석유사업 70.84%, 화학사업 20.14%, 윤활유사업 6.63%, 석유개발및기타사업 2.38% 등으로 구성된다.




5. 코스모신소재

- 동사는 1967년 자기테이프 제조 및 판매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0년 GS그룹에 인수되어 2011년 코스모신소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인슐레이션필름 등의 제조와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프린터용 토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한다.

- 삼성전기, 삼성SDI 등의 메이저브랜드를 최대 매출처로 하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거래선 다변화 추진중으로, 매출 중 수출비중은 85.8% 차지한다.

- 2016년 12월부터 2차전지 양극활물질 라인 증설을 진행중이며, LCO부문은 2017년 상반기, 전기자동차용은 2017년내 완공 계획이다.

- 매출구성은 TONER LCO 등 77.59%, 기능성필름 등 22.41% 등으로 구성된다.


(출처: 와이즈에프엔)

셰일 붐이 뜨겁습니다.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무게중심도 셰일로 옮겨지고 있는 중인데요. 중국과 중동이 셰일 개발을 본격화했고 미국에 광구를 가진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셰일개발업체 지분 인수에 뛰어들었습니다. 반면 셰일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셰일사업에 대한 경영환경 악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셰일업체들의 비용부담 우려에 사업전망 지수가 전년보다 하락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SK가 셰일 개발에 가장 적극적입니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달 21일 미국 셰일업체인 롱펠로우의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분 인수에 필요한 구체적 금액과 미국 내 광구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지분 인수에만 약 3000억원이 쓰였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죠. 앞서 SK E&S는 지난 2013년 3억6000만달러를 들여 미국 텍사스의 우드퍼드 셰일광구 지분 50%를 인수했고, 2014년에는 SK이노베이션이 오클라호마 지역 내 광구 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출처: 뉴스토마토)


당장의 미국시장은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대체 에너지로 시장의 흐름을 타고 있는 셰일가스를 주목할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셰일가스 호황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국내 기업들을 알아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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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 [===왕초보 주식 공부===/테마주 정리] - 천연가스(LNG) 관련 주식 정리





1. SH에너지화학

- 동사는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조, 가공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58년 5월에 설립되었다.

- 국내 동종업체는 동사를 비롯해 (주)LG화학, 현대EP(주) 등 6개 업체가 있으며, 생산품목인 EPS레진은 중간원료로 사용되어지고, 동사는 20.7%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유지 중이다.

- 합성수지 사업부는 EPS레진을 주 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자체기술을 보유함에 따라 용도 변경 및 수급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 신규사업으로 나노산화아연 사업을 개시했으나 사업성 결여에 따라 철수 예정에 있다.

- 매출구성은 합성수지 등 제조 101.37%, 금융투자 0.59%, 자원개발 0.01%, 내부거래 -1.98% 등으로 구성된다.




2. 세아제강

- 동사는 강관, 판재 등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60년 설립되었으며, 세아그룹 내 21개 계열사 중 하나이다.

- 동사는 본 보고서 작성 기준일 현재 본사를 거점으로 생산, 판매법인 및 투자법인 등 13개의 연결대상회사를 포함하여 구성되어 있으며 강관제조 및 판재제조 등 두 개의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 강관산업은 건설, 조선, 자동차, 기계, 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으며, 기존 업체들의 증설 및 중소기업들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동사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존설비의 개선에도 투자 지속중이다.

- 매출구성은 강관 66.41%, 해외 59.98%, 판재 16.28%, 연결조정금액 -42.67% 등으로 구성된다.


3. SK이노베이션

- SK(주)가 2007년 투자사업부문을 영위할 SK(주)와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의 생산 판매 등을 영위할 분할신설법인인 동사를 인적 분할함으로써 설립됐다.

- 2009년 10월 윤활유 사업부문을, 2011년 1월 석유 및 화학 사업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하였으며, 동일자를 기준일로 사명을 SK에너지(주)에서 SK이노베이션(주)로 변경하였다.

- 사업부문은 동사가 직접 영위하는 석유개발 및 기타사업부문과 종속회사들이 영위하는 석유사업부문, 화학사업부문, 윤활유사업부문 등으로 구분된다.

- 2017년 9월말 기준 9개국 13개 광구 및 4개 LNG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에서 활발한 석유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확인 매장량 기준 총 5.3억 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석유사업 70.84%, 화학사업 20.14%, 윤활유사업 6.63%, 석유개발및기타사업 2.38% 등으로 구성된다.




4. SK가스

- 동사는 1985년 설립되었으며 LPG수입, 저장, 판매회사로 대부분의 LPG를 중동지역으로부터 장기공급계약을 통한 수입 및 SPOT거래처로부터 수입하여 정유사, 석유화학업체 등에 공급 중이다.

- 동사의 국내매출은 일반용(가정상업용, 운수용, 산업용 등)과 석유화학용(석유화학업체의 원료용)으로 구분된다.

- 석유공사 국내석유정보시스템 통계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동사의 국내 LPG 시장점유율은 46.7%로 2016년(44.3%) 대비 증가하였다.

- 본사를 중심으로 중부지사, 동부지사, 서부지사, 제주지사 총 4개의 국내영업지사를 통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국내 유수의 정유사와 석유화학사, 가스공사 등의 대형고객을 비롯하여 주요산업체에 LPG를 안정적 공급중이다.

- 매출구성은 LPG사업 94.25%, 부동산개발업 5.04%, 수탁저장수입 0.72% 등으로 구성된다.


5. 우림기계

- 동사는 2000년 3월 우림기계 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산업용감속기, 건설중장비용 감속기, 풍력발전기 부품 등을 생산,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감속기는 기간산업 및 장치산업에 소요되는 제품으로 국가나 기업의 투자에 영향을 받고 있으나 산업의 특성상 계획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지고 있어 경기변동에 덜 민감한 편이다.

- 300톤 급 전로경동장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공급하고 대형 밀감속기, 유성감속기 등 제철설비용 고부가가치 대형감속기 및 대형정밀기어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 동사는 현재 미국수출용 기어박스를 시험 진행 중에 있고 철도차량용 부품, 90T 주행감속기, 전기차용 기어박스등의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 매출구성은 산업용감속기 51.81%, 트랜스미션 48.19% 등으로 구성된다.


(출처: 와이즈에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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