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굿즈 시장을 비롯한 아이돌 시장의 규모가 무섭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가수 개인으로 볼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선 듯 합니다. 가수 아이유 양이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하니까요. 온·오프라인 유통사들이 추산한 아이돌 굿즈 시장 잠정집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연간 1000억~13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됩니다. 김수경 SK플래닛 11번가 MD3본부장은 “아이돌 굿즈시장 판매의 주 채널로 떠오른 온라인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무한하다”며 “앞으로도 패션, 리빙, F&B 등 전방위에 걸친 다양한 굿즈 상품 확보를 위한 제휴, 기획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유통사 입장에서는 해외 신규고객 유치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탓에 중국 내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내려졌지만, 아직도 한국 아이돌을 찾는 팬덤이 1300만명에 이른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은 한류 영향으로 한국 패션잡화 및 화장품 등이 10~20대 소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아이돌 굿즈를 비롯한 아이돌 시장의 호황에 영향을 받을 기업들을 알아보려합니다. (출처: 이데일리)


1. 에스엠

- 1995년 설립되었으며 음반기획 및 제작/배급/유통, Licensing, Publishing, 가수/연기자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스타마케팅,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사업, 아카데미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 소속 연예인은 강타,보아,동방신기,천상지희,TRAX,슈퍼주니어,소녀시대,샤이니,f(x),EXO,레드벨벳,NCT,김민종,이재룡,유호정,이동우,김경식,이연희,린아,제이민,설리,최종윤,김이안,이철우,기도훈 등이 있다.

- 2016년 국내 음반(가요) 판매량은 3,084,461장이며 상위 100위 기준 시장점유율은 33%이다.

- 2015년 홀로그램 공연, MD샵, 아티스트 체험 등 SM 아티스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인 SMTOWN@Coexartium을 코엑스에 개장했다.

- 매출구성은 음반 23.62%, 출연료 23.35%, 초상외 21.16%, 음원 17.44%, 광고 14.43% 등으로 구성된다.


2.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동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반산업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 또한 소속 아티스트들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관련 상품 판매, 패션의류, 화장품 사업 등을 영위한다.

- 다수의 프로듀서가 상주하는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테디, 타블로, 지드래곤 등 국내에서 가장 실력 있는 작곡가 및 프로듀서들을 보유하고 있다.

- 동사의 소속 가수로는 빅뱅, 싸이, 위너, 아이콘, 젝스키스, 에픽하이, 이하이, 악동뮤지션, 블랙핑크 등이 있고, 소속 연기자로는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이종석, 이성경, 유인나 등이 있다.

- 종속회사를 통해 화장품 제조 및 판매(moonshot), 골프매니지먼트, MD제조 및 유통판매, 모델매니지먼트 및 외식프랜차이즈(YG REPUBLIQUE)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로열티 23.78%, 음반음원 22.22%, 콘서트공연 16.13%, 광고모델 12.53%, 기타제품 10.16%, 기타수수료 9.7%, 출연료매출 5.48% 등으로 구성된다.


3. JYP Ent.

- 동사는 1996년 설립되어 소속연예인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광고, 드라마출연, 공연 등)과 음반(CD), 음원의 제작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기존 음반 산업의 양대 구도인 각각의 음반기획사와 유통 전문사와는 달리 전속 가수와 타 기획사 가수들의 음반 유통을 통한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가지는 종합 음반사이다.

- 동사 소속 가수로는 2PM, 박진영, 백예린, 백아연, GOT7, TWICE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로는 김태훈, 김지민, 송하윤, 최우식 등이 있다.

- 드라마 및 영화에서 파생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 머천다이징사업, 출판사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라이센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 매출구성은 음반/음원 31.35%, 기타 21.7%, 광고 18.66%, 출연료 17.51%, 콘서트 10.78% 등으로 구성된다.


4. 로엔

- 동사는 1982년 설립. 음반의 기획, 제작 및 판매와 온라인 음원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8개 회사를 계열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 독립적 레이블로 아티스트 육성. 아이유는 2017년 정규 4집 `Palette`를 통해 국내 모든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였으며, 에이핑크는 `Pink Up` 앨범을 통해 국내 탑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멜론은 PC 주요 브라우저, 스마트폰/태블릿PC OS등 음악 플랫폼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기기와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가입자, 시장 점유 50% 이상 등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 동사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온라인 음악서비스 부문 9년 연속 수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음원서비스 부문 7년 연속 수상,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음악 포털 부문 7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 매출구성은 콘텐츠 81.57%, 상품(CD외) 9.41%, 기타 5.72%, 제품(CD외) 3.3% 등으로 구성된다.


5. 판타지오

- 동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부문은 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이다.

-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은 ㈜판타지오 뮤직, ㈜판타지오 픽쳐스, ㈜솔리드씨앤엠, 그리고 Fantagio China, Ltd.에서 배우 매니지먼트, 영화·드라마 제작, 음반제작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한다.

- 동사와 계열회사의 소속배우 및 가수로는 공유, 공효진, 남지현, 정유미, 전도연, 강한나, 김성균, 위키미키, 아스트로 등이 있다.

- 신인군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통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배우 매니지먼트 업계 내에서 유일하게 R&D 시스템을 운영중이며, 배우와 가수 영역에 걸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엔터테인먼트 100% 이다.


(출처: 와이즈에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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