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통계청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구형태로 '1인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5년 164만 가구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 520만 가구로 약 3.2배 증가한 수치인데요. 지난해 조사주기와 방식이 변경됐으나 약 540만 가구로 역시 증가 추세가 확인되었습니다. 2045년이 되면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6.3%로 높아져 셋 중 한 가구 이상이 1인 가구가 될 전망이라고도 합니다. (출처: 중앙일보) 늘어가는 1인가구로 인해 1인경제체제를 뜻하는 '일코노미'의 열풍도 뜨겁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혼밥, 혼술 1인가구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관련 기업들을 알아보려합니다.




1. BGF리테일

- 동사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7년 12월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BGF가 영위하던 사업 중 편의점 연쇄화 사업부문 등 투자사업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 종속회사인 ㈜비지에프푸드는 삼각김밥, 도시락 등 간편식을 제조하고 있으며 ㈜비지에프로지스는 편의점 체인화 사업의 물류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 가맹점포에 공급하는 식품류를 자체 생산하지 않고 신선식품 및 PB상품에 대해 자회사인 ㈜비지에프푸드 및 외주생산·가공을 통하여 공급받고 있다.

- 국내성장을 발판 삼아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 등 신흥 국가로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란의 `엔텍합 투자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여 브랜드,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계약을 맺었다.

- 2017년 11월 기업 인적분할 후 재상장 한 기업으로, 재상장 이후 공시된 감사보고서는 없다.


2. GS리테일

- 지배회사인 동사의 주요 사업은 소매유통업으로, 편의점인 GS25와 슈퍼마켓인 GS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파르나스호텔 지분을 취득하여 관광호텔업도 영위하고 있다.

- 편의점사업부는 1990년 LG25라는 독자개발 브랜드로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편의점시장의 선두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 미래성장 및 국내 최고의 유통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하여 2010년 할인점, 백화점 사업을 매각하고 기존사업의 확대 및 소비자/유통업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 (주)왓슨스코리아의 지분 50%를 추가 취득하여 17년 6월 소규모 합병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H&B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매출구성은 편의점 76.09%, 수퍼마켓 18.01%, 기타 3.15%, 호텔 2.74% 등으로 구성된다.


3. 신세계

- 지배회사인 동사는 백화점 13개점 매장을 운영. 주요 종속회사들은 백화점사업, 의류 제조/판매 수출입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 관광호텔업을 영위하고 있다.

- 미래성장의 핵심 사업이 될 강남증축과 센텀시티몰, 김해점, 하남점, 대구점의 성공적 오픈으로 압도적 상권 1번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 기존점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 지속적인 신규점포 개발, 유통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컨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KTX 동대구역을 복합 개발한 대구 신세계는 영남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국내 최고의 럭셔리 하이컨셉 백화점’으로 거듭난 강남점은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할 것이다.

- 매출구성은 백화점부문 47.99%, 의류제조/판매 및 수출입업 28.17%, 면세점사업 23.23%, 부동산 및 자동차여객터미널업 5.05%, 관광호텔업 1.92%, 기타부문 및 내부거래제거 -6.36% 등으로 구성된다.


(출처: 와이즈에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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