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한미약품이 신약 개발중이었던 '올리타'의 연구를 중단한다는 발표를 했었는데요. 당시에는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사업이 불투명해보였지만 이후의 행보를 보면 큰 차질은 없어보입니다. 사업성이 없는 약군을 중단하고 고부가가치의 다른 신약들에 더 많은 자본을 투자하는게 나은 선택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 중 하나가 차세대 표적항암제 연구입니다. 한미약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암 학회(미국암학회)에서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HM43239), 차세대 간암 치료제(HM81422), 현재 표적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 치료제(HM97211) 등 3종의 후보물질을 공개했는데요.


한미약품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언맷니즈 충족이 시급한 항암제 분야에서 글로벌 신약을 창출할 수 있도록 회사의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미약품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연구중인 표적 항암제 관련 주식들을 정리하고 가려합니다.



1. JW중외제약

- 동사는 의약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생명존중과 인류의 건강을 추구하는 제약회사이다.

- 동사의 계열회사는 현재 동사를 포함하여 총 15개이며, 주요 계열회사로는 지주회사인 JW홀딩스, JW생명과학, JW신약 등이 있다.

- 강력한 오리지널 파이프라인, 세계 5대 수액제 브랜드,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 퍼스트 제네릭 세계 최초 개발 등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의 창업이념을 실현하며 국내 전문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종속회사인 JW THERIAC은 의약품 연구 및 개발을 영위. 활성화합물을 이용한 세포내 약물 메카니즘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기반 기술로는 암 관련 세포 신호 전달계 조절 물질 스크리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기타 49.27%, 영양수액 16.84%, 일반수액 16.21%, 리바로 9.89%, 이미페넴 4.82%, 시그마트 2.97% 등으로 구성된다.


2. CMG제약

- 동사는 2006년 05월 제약사업에 진출, 2008년 02월 (주)쎌라트팜코리아와의 합병을 거쳐 현재 의약품 제조 및 판매의 제약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무역, 광산업을 영위하는 SGN(유)의 1개 회사로 구성된다.

- 동사는 개량신약 OTF(구강붕해필름) 사업에 진출했으며, 최근 독일 옵티막스(Optimags)사 첨단 설비를 도입, 시흥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을 하고 있다.

- 개량신약 OTF(구강붕해필름) 사업 부문을 신규사업으로 발기부전 치료제인 타다라필 OTF, 엔테카비르 OTF를 출시하였고,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리피프라졸 OTF등의 품목을 출시 계획 중이다.

- 매출구성은 정제 84.44%, 캡슐제 12.76%, ODF 외 1.55%, 정제 외 0.8%, 임가공 외 0.45% 등으로 구성된다.



3. 한독

- 동사는 의약품, 제약원료 및 공업용약품의 소분업과 제조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54년 04월 27일에 설립되었다.

- 주요제품으로 아마릴(인슐린 비 의존형 당뇨병치료제), 케토톱(진통소염제), 솔리리스(혈색소뇨증 치료제) 및 네이쳐셋레디큐(질병예방 및 건강증진)등이 있다.

- 작년 4월 재즈 파마슈티컬의 중증 간정맥폐쇄증 치료제 `데피텔리오`의 보험급여를 획득했고 12월에는 폐동맥 고혈압 신약 `업트라비`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 합작회사인 `한독테바`와 천식 및 호흡기 치료제 치료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 `에어듀오 스피로맥스`, `싱케어`에 대한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 매출구성은 의약품 제품 42.61%, 의약품 상품 33.6%, 시약 및 의료기기 17.12%, 기타 용역 4.09%, 컨슈머헬스 1.69%, 기타 임대 0.88% 등으로 구성된다.


4. 일동제약

- 동사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6년 8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일동홀딩스가 영위하던 사업 중 의약품, 의약품 원료부문 일체를 영위하고 있다.

- 대한민국 유산균 역사를 선도해온 비오비타와 종합비타민 블록버스터제품 아로나민 등 파워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품목, 제너릭 제품 등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우수한 연구인력과 최첨단의 연구소 설비를 기반으로 내성균, 악성종양, 알츠하이머, 비만, 노화 등을 표적으로 하는 다수의 신약과제들을 수행, 특히 비타민과 유산균, 항균제 등의 원료개발에 있어서 경쟁력 연구역량 보유중이다.

-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음료 등의 신규사업 등 성장발판을 넓히며 글로벌 토털헬스케어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 매출구성은 기타 65.19%, 아로나민류 16.1%, 후루마린 6.65%, 큐란 5.15%, 라비에트 3.18%, 벨빅 2.11%, 사미온 1.62% 등으로 구성된다.



5. 삼진제약

- 동사는 1968년 설립되어 1988년 상장된 기업으로 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 주력제품으로 플래리스(항혈전), 게보린(소염진통), 오스테민(골관절염) 등이 있다.

- 주요사업부문은 제약의 제조 및 판매 단일 사업부문이며 제약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급증하는 수요에 맞추어 생산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 동사는 약 170억 가량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간암치료제, 치매치료제 및 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에 있다.

- 매출구성은 정제 66.88%, 캅셀제 15.59%, 주사제 10.88%, 기타 6.65%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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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 [===왕초보 주식 공부===/테마주 정리] - 한미약품 올리타 개발 중단을 계기로 살펴보는 신약 바이오 관련 주식 정리



※ 참고자료

(1)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18856&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2) 와이즈에프엔기업개요


안녕하세요, 핀리입니다. 주식이든 코인이든 방향은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2가지 중 하나의 방향으로 갑니다. 그 방향성이 시시각각으로 달라져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는게 문제지만요^^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이걸 수익을 내야하나, 익절해야하나 고민되시죠? 이런 고민이 들 때 단순히 현재가-현재수량에 전량매도를 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금을 더 투입하는 제3의 방법도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추가매수를 상승장에서 이루어질 때는 [불타기], 하락장에서 이루어질 때는 [물타기]라고 일컫습니다. 오늘은 이 [불타기와 물타기]에 대해서 공부해보려 합니다.



1. 물타기


1-1) 물타기의 의미

먼저 물타기란, 주식이 하락세일 때 1차 매수 후에 하락된 가격에 2차 매수를 함으로써 매수평균단가를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 10개를 1000원에 샀는데, 이 후 하락하여 500원이 됐다면 이 종목을 500원 가격에 추가로 10개 매수하여 평균매수단가를 1000원에서 750원으로 낮추는거죠.


1-2) 물타기의 장점

심리적 안정감을 줘서 익절타이밍을 잡는데에 유리해집니다.

→ 위의 사례에서 당장 50%손실이던 것을 33%손실로 줄일 수 있게되죠.  하락이 계속 이어지면서 상승으로 전환될때까지의 기간이 길어질 경우, 조금씩 추가 매매를 하며 매수평단가를 낮추며 대응하면 비교적 오랜 시간을 버틸 힘이 생깁니다. 크게 손실을 본 종목의 경우 특히 초보투자자들은 '내가 팔면 오른다'라고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물타기로 손절욕구를 인내할 수 있게됩니다.


1-3) 물타기의 단점

언젠가는 상승한다는 대전제가 깔려있습니다.

→ 물타기를 한다는 것은 해당 종목이 언젠가는 상승할거라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만약 해당종목이 관리종목에다가 곧 상장폐지될 위기에 처해있는 종목이라면 현재 투자금 이상의 자금을 투입한다는 것은 그 돈을 그대로 가져다 버리는 행위가 됩니다.

 

2. 불타기


2-1) 불타기의 의미

불타기란, 주식이 상승세일 때 1차 매수 후에 상승된 가격에 2차 매수를 함으로써 매수평균단가는 올라가지만 자금전체규모를 늘려서 전체 예상수익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 10개를 1000원에 샀는데, 이 후 상승하여 1500원이 됐다면 이 종목을 1500원에 추가로 10개 매수하여 전체수량을 늘리는 것이죠.


2-2) 불타기의 장점

해당 종목에 대한 수익극대화가 가능합니다.

→ 매우 티나는 작전주(?)가 아닌 이상 한 종목의 상승세는 최소한 며칠은 지속된다고 생각합니다. 종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며칠간 간격을 두고 저점과 고점을 형성하지만 방향은 우상향으로 가는 것들말이죠. 불타기를 이용하면 이러한 우수한 상승 종목들에서 나오는 수익을 쭉 챙겨나갈 수 있습니다.


2-3) 불타기의 단점

하락에 대한 리스크레버리지도 큽니다.

→ 1개 종목에 자금을 치중하는 만큼 리스크도 큽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당일 30% 대폭락을 맞았다고 가정하면 불타기는 그 동안 매매에 투자한 자금과 시간을 회수할 길이 전혀 없어집니다. 최악보다 조금은 나은 시나리오로 소폭의 하락을 거듭한다하였을 때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반복되는 불타기로 평균매수단가가 꽤 높아져있기때문에 조그마한 하락률에도 심리적 손실감이 크게 다가옵니다.


3. 마치며...

추가 매매의 두 가지 종류, 물타기와 불타기 잘 이해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추가 매매라는 것 자체가 플랜A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갔을 경우 나오게되는 플랜B인만큼 추가매매 기술보다는 최초 매매자체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서 거래를 한다면 뒷일은 잘 풀리지 않을까요?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하는만큼 말이죠. 그럼 모두들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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