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대해 다루는 많은 매체에서 '컨센서스'라는 단어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시장의 컨센서스'라던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와 같은 표현을 하기도 하고요. 형용사처럼 쓰이는 '컨센서스'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1. 컨센서스의 정의

시장 전문가들에 의해 분석된 주식 종목 또는 업종과 시장에 대한 평균적인 매매 가격(목표가격)과 매매 입장 등을 포함한 일련의 투자정보



2. 컨센서스가 필요한 이유

투자자는 매매와 관련된 중요한 요소를 결정하기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증권사나 투자분석기관 및 각종 투자중계회사에서도 주식 매매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지만 그 종류와 의견이 매우 다양하죠. 전문투자기관, 투자중계기관, 투자정보분석기관, 애널리스트의 분석 관점과 실력에 따라 상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특정 주식 종목과 업종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졌는지 '보통의' 투자의견이 무엇인지 알기가 힘듭니다. 컨센서스는 이러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평균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보통의 투자의견을 알려줍니다.



3. 컨센서스의 활용


CASE A) 특정 주식 종목에 호재가 발생하여 매수를 고려중일 때

현재의 주가가 컨센서스로 제시한 목표가격보다 낫다면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CASE B) 특정 주식 종목의 주가가 상승랠리를 이어갈 때

현재의 주가가 컨센서스로 제시한 목표가격을 넘어섰다면 매수타이밍으로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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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1) http://www.econowide.com/3539

평창올림픽 수혜주라 판단하여 SBS미디어홀딩스를 샀는데, 늦게 진입하여 손해를 보고 있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의 손해는 6% 정도인데 더 이상 손해를 보기 전에 이 주식을 파는 것이 좋을까요? 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어닝시즌까지는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평창올림픽으로 올린 매출이 2018년 1분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1. 어닝시즌이란

- 기업들이 반기 또는 분기별로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지칭하는 말로서 기업들은 그동안의 영업실적을 발표하면 기업의 실적발표가 주식시장에서 그 기업의 주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는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특히 주식시장이 무기력하고 불투명한 장세에서는 기업의 성장성보다는 실적이 중시되어 주가의 움직임이 더욱 커진다.

- 모든 기업들은 1년에 네 차례 분기별로 실적을 결산하고 이를 다시 종합해 반기와 연간결산보고서를 발표하는데, 기업들의 결산일이 대개 12월에 많고 또 실적 발표가 정해진 시기에 집중하게 되므로 기업들의 영업실적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 시기는 모든 투자자가의 귀와 눈이 실적발표에 집중하게 된다.

(출처: NEW 경제용어사전)


2. 어닝시즌은 언제인가

- 보통 12월 결산법인들의 분기실적이 발표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말한다.

- 1분기(1월∼3월)의 경우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

- 2분기(4월∼6월)는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

- 3분기(7월∼9월)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

- 4분기(10월∼12월)는 다음해 1월 중순에서 2월 초순을 어닝시즌이라 부른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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