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의 가장 큰 이슈는 OLED 대 QLED의 경쟁구도일 것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모두 차세대 디스플레이 타이틀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중입니다.


국내에서 LCD TV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기업은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브랜드 QLED TV는 LCD에 퀀텀닷 소재를 사용한 제품인데요. 반면 LG전자는 OLED TV 진영을 이끌면서 삼성과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QD LCD 디스플레이의 주요 채용 영역은 TV, 컴퓨터 모니터, 태블릿, 마이크로LED 등입니다. 반면 OLED 적용 분야는 TV, 모바일, 플렉시블 및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이죠. 두 기술의 각기 다른 이점으로 인해 컴퓨터 모니터는 LCD, 스마트폰은 OLED 채용이 늘며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TV는 두 기술의 채용이 고루 이뤄지는 분야입니다. 


전문가는 "점유율을 봤을 때 고가 제품에서는 OLED TV가 퀀텀닷 제품을 앞서고 있다. 하지만 중저가 영역에선 QLED가 가격이 더 낮은데다 75인치 이상 제품에서 강점이 있다"며 "두 기술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이전에 살펴본 OLED 관련 기업들에 이어서 오늘은 QLED관련 기업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1. 삼성전자

- 1969년 설립 된 글로벌 기업으로, 주요사업은 CE부문(TV, 냉장고 등)과 IM부문(컴퓨터, HHP 등), DS부문(DRAM, 모바일AP, LCD, OLED 등), Harman(인포테인먼트 등)으로 구성된다.

- 지역별로는 본사를 거점으로 한국 및 CE, IM부문 산하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산하 해외 5개 지역총괄의 생산, 판매법인 등 270개의 동종업종을 영위하는 종속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 IM부문은 프리미엄 브랜드 갤럭시를 필두로 소비자 친화적이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Samsung Pay와 같은 Mobile Payment, Cloud 등 미래 성장 투자를 지속하고있다.

-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NAND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확보한 Vertical NAND를 4세대 적층 제품을 본격 양산하고 있으며, 이를 고성능 SSD에 탑재하여 프리미엄 시장에 적극 진입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IM 44.42%, 반도체 30.92%, CE 18.79%, DP 14.35%, Harman 2.96%, 기타 -11.44% 등으로 구성된다.



2. 상보

- 동사는 디스플레이용 필름 사업, 윈도우필름 사업, 미디어/필름, 신소재 사업 등을 영위. 1977년 7월에 설립. 2007년 10월 코스닥시장 상장했다.

- LCD광학필름 사업군, 차량용/건축용 윈도우필름 사업군/ 미디어, 산업재필름 사업군/ 양자점필름, 투명전극 필름, 그래핀배리어 필름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첨단나노소재 사업군으로 구분된다.

- TV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가 점차 대형화되고 고화질, 고선명을 요구하는 시대적 추세와 더불어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고성능 모바일기기의 등장으로 광학필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30년 동안 축적되어온 프린팅 및 코팅기술은 동사의 큰 자긍심으로 미디어제품용 필름의 색상 재현성 및 품질 안정도는 메이저 회사들로부터 그 신뢰성을 인정받아 전세계 시장에서 시장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다.

- 매출구성은 광학필름 75.05%, 윈도우필름, 미디어필름, 산업재 필름 20.95%, 기타 3.99% 등으로 구성된다.


3. 한솔케미칼

- 동사는 라텍스, 과산화수소, 요소수지, PAM(고분자응집제), 차아황산소다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는 업체로 1980년 3월 13일 설립되었으며 동사 포함 67개의 계열사 보유중이다.

- 주요 제품은 제지, 반도체용 정밀화학제품, 제지/환경제품, 전극보호용 전자소재 제품, 목재접착용 기타제품, 가성소다 상품이 있다.

- 과산화수소는 과거 주 수요처였던 제지(신문용지), 섬유 부문은 관련 산업의 침체로 인해 수요가 정체되어 있으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의 수요 증가에 의해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 동사는 라텍스 부문에서 43%, 차아황산소다 부문에서 64%, BPO 부문에서 6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 매출구성은 정밀화학 47.02%, 제지/환경 25.95%, 전자소재 19.01%, 상품 5.56%, 기타제품 2.05%, 기타 0.41% 등으로 구성된다.



4. 아이컴포넌트

- 동사는 평판디스플레이용 부품 제조 및 관련된 연구 및 개발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5월 12일에 설립. 2008년 12월 16일 코스닥시장 상장했다.

- 부품소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는 코팅부문에서 배리어코팅 필름제품과 일반기능성 코팅 제품을 생산 중이며, 압출생산 분야에서는 도광판, 박판 PC Film, PMMA Film 등 광학필름을 생산중이다.

- 동사가 영위하는 부품소재산업은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상당 기간이 필요하고 한번 축적된 기술 역량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확장성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압출 도광판 분야에서는 꾸준하게 성장하는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행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PC 61.31%, COATED(COP,PET) 23.16%, COATED(PC,PMMA) 8.74%, 제품기타 3.51%, PMMA 2.58%, 기타 0.69%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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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1) 와이즈에프엔 기업개요

(2) http://daily.hankooki.com/lpage/ittech/201804/dh20180419145538138240.htm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산업시장의 원가/제조/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꿈의 소재들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몇 해 전 발견된 '그래핀' 역시 그 꿈의 소재 중에 하나인데요. 그래핀은 다음의 뛰어난 특성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핀은 매우 높은 진성(intrinsic) 전자이동도와 높은 열전도를 갖고 있죠. 또한 한 층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시광선에 대한 흡수량이 매우 낮아 빛에 대한 투과율역시 좋습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단결정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죠.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최고의 열전도성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이 높으며, 탄성도 뛰어나 늘리거나 구부려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습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그래핀은 차세대 신소재로 각광받는 탄소나노튜브를 뛰어넘는 소재로 평가받으며 ‘꿈의 나노물질’이라 불리고 있는데요.(출처: 위키백과) 오늘은 이 '그래핀' 테마로 묶여있는 기업들을 한번 알아보려합니다.




1. 한화테크윈

- 동사는 1977년 8월 설립되어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엔진부문 사업은 항공기 엔진 및 부품, 발전설비사업, 터보압축기 등을 생산 및 정비하는 사업이며 주요 고객으로는 PW, GE, 국방부가 있다.

- 2015년 6월 29일 기존 최대주주였던 삼성전자 외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지분을 (주)한화로 매각하여 2015년 6월 29일 한화테크윈주식회사로 상호변경을 했다.

- 방산부문 사업은 국내에서 장기계약을 통해 꾸준히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필리핀, 폴란드, 인도, 이집트 등에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방산사업 46.66%, 엔진사업 25.01%, 시큐리티 16.65%, 산업용장비 6.91%, 에너지장비산업 4.77% 등으로 구성된다.


2. 동진쎄미켐

- 동사는 1973년 7월에 법인 설립되어 반도체 및 TFT-LCD, PDP 등의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Photoresist 관련 전자재료사업과 산업용 기초 소재인 발포제사업을 주로 영위한다.

-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 및 LCD 경기에 영향을 받으나, 산업 특성상 일정 생산량을 유지하므로 안정적 매출 지속. 발포제 부문에서 산업 전반의 회복세 및 에너지 절감 산업 확대 등 해외 수요 신장, 꾸준한 성장 예상된다.

- 신성장동력이 되는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기존의 발포제와 전자재료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고자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등 핵심연구분야를 선정하여 핵심연구인력을 배치로 연구개발 성과를 높이며 지속적인 사업화 유도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국내전자재료 72.46%, 해외전자재료 27.16%, 국내정제유 0.38% 등으로 구성된다.




3. 해성디에스

- 동사는 2014년 3월 6일 주식회사 엠디에스라는 상호명으로 설립되었으며 2016년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다.

- 독자적인 PPF 도금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반도체 리드프레임과 같이 제품의 품질 검증이 매우 중요한 제품들을 생산하며 세계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17년 10월, 동사 그래핀 합성 구리선이 적용된 1개사의 제품은 미국에서 개최된 RMAF(Rocky Mountain Audio Fest)에서 추가로 1개 고객사에 전달되어 평가 진행 중에 있다.

- 납을 사용하지 않는 도금기술인 동사의 초박막팔라듐 제품은 RoHS(EU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제한지침)에 저촉되지 않는 친환경 도금기술로 환경규제에 영향 없이 지속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 매출구성은 리드프레임 79.7%, Package Substrate 20.3% 등으로 구성된다.


4. 솔루에타

- 2003년 6월에 전자파차폐소재 생산/판매를 주요사업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전자파차폐소재 연구개발 전문 EMC 기업으로서, 전도성 테이프, 전도성 쿠션을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 전자파 노이즈 차폐 솔루션에 사용되는 전도성 섬유, 전도성 쿠션 등은 원단이나 도금 용액 이외에도 IT기기를 바탕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된다.

- 다년간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들은 삼성, 엘지, App 등의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신규거래처(중국로컬, 타 전자기기/산업 업체 등) 확보 등 매출처 다변화하고 있다.

- 전파 흡수체를 개발하여 무선충전, NFC 등의 무선통신 등의 신규시장을 타겟으로 동사의 제품 공급을 위해 영업력을 확대 하기 위한 노력 중이며 생체인식인증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지정했다.

- 매출구성은 전도성테잎 73.32%, 전도성쿠션 18.84%, 기타 7.37%, 전파흡수체 0.47% 등으로 구성된다.




5. 상보

- 동사는 디스플레이용 필름 사업, 윈도우필름 사업, 미디어/필름, 신소재 사업 등을 영위. 1977년 7월에 설립. 2007년 10월 코스닥시장 상장했다.

- LCD광학필름 사업군, 차량용/건축용 윈도우필름 사업군/ 미디어, 산업재필름 사업군/ 양자점필름, 투명전극 필름, 그래핀배리어 필름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첨단나노소재 사업군으로 구분된다.

- TV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가 점차 대형화되고 고화질, 고선명을 요구하는 시대적 추세와 더불어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고성능 모바일기기의 등장으로 광학필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30년 동안 축적되어온 프린팅 및 코팅기술은 동사의 큰 자긍심으로 미디어제품용 필름의 색상 재현성 및 품질 안정도는 메이저 회사들로부터 그 신뢰성을 인정받아 전세계 시장에서 시장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다.

- 매출구성은 광학필름 74.25%, 윈도우필름, 미디어필름, 산업재 필름 25.49%, 기타 0.26% 등으로 구성된다. 


(출처: 와이즈에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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