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행

  • 2015년 7월 30일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3]이 개발한 암호화폐 플랫폼.
  • ISO 4217 코드는 ETH. 


2. 비트코인과의 가장 큰 차이점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장 큰 차이는 적용 범위에 있다. 비트코인이 결제나 거래 관련 시스템, 즉 화폐로서의 기능에 집중하는 반면, 이더리움은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을 기반으로 거래나 결제뿐 아니라 계약서,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게 확장성을 제공한다. 즉 화폐로서뿐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 블록체인 기반이다 보니 이것들은 당연히 분산 애플리케이션(decentralized application)이 된다. 그래서 이것을 줄여서 DApp 또는 dApp(댑)이라고 부른다. C++, 자바, 파이썬, Go 등 대부분의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여 모든 형태의 거래를 프로그래밍 가능하게끔 설계 되었다.


3. 더 다오 (The DAO)

  • The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란 탈중앙화된 자율조직에서 따온 말로 인공지능을 운영해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를 뜻한다.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을 필두로 이더리움 개발진들이 개발한 시스템이다.
  • 자율 에이전트(Autonomous agents),탈중앙화된 앱(Decentralized applications: Dapps),탈중앙화된 조직(Decentralized organizations: DOs),탈중앙화된 자율 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 -DAOs),탈중앙화된 자율 회사(Decentralized autonomous corporations/companies),완전 자동화된 기업(Fully Automated Business entity:FAB)의 개념을 통틀어 DAO 네트워크로 지칭한다. 탈중앙화 즉 어떤 조직도 소유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합의하의 프로세스가 실행되며 분산화된 시스템으로 움직이게 된다.


3-1. DAO 해킹 사태

  • 2016년 6월 17일(UTC) DAO Contract 취약점을 이용해 약 360만 개의 이더리움(당시 시세 640억 상당)이 도난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도난당한 코인은 전체 이더리움의 약 10%의 해당하며 해당사건으로 인하여 코인당 21달러에서 13달러까지 엄청난 가치 하락이 있었다.
  • 해커는 DAO Contract 취약점을 이용해 이더리움 무한 나누기(Split)를 하고 이를 해커의 지갑으로 인출하었다. 원래는 나누기(Split) 과정에서 DAO 토큰이 없어져야 되는데 취약점 공격으로 DAO 토큰이 살아있어서 이더리움을 해커의 지갑으로 무한 인출하게 된다. 하지만 이 해킹당한 이더리움은 바로 인출이 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DAO 규정으로 인해 인출한 이더리움을 움직이려면 Split 후 48일 후에 자금을 출금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사건을 알아챈 일로부터 27일 안에 이더리움 개발진들이 조치를 취하면 해킹한 이더들은 모두 휴지조각이 되게 된다.


4. 네트워크 과부하 한계의 문제

  • 현재 이더리움은 대략 15초에 한 개의 블록이 나오고 있으며, 이 블록에는 많으면 200개 정도의 거래(또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수용할 수 있다.
  • 하지만 이 처리량은 앞으로 수많은 dApp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며, 이더리움 개발진에서는 이를 해결하기위해 여러 신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 이미 여러 차례 네트워크 처리가 한계에 달한적이 있었는데, 2017년 6월 스테이터스(Status) ICO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먼저 토큰을 가져가기위해 지나치게 높은 가스비를 제시해 용량을 잡아먹으면서 나머지 거래가 처리되지 않거나 아예 증발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급락하기도 했다. 완전한 증발은 아니고 거래가 중간에 붕 떠버리는 경우이다. 노드별로 동기화도 제대로 되지않아 몇 주 뒤에야 잔고를 찾을 수 있었다.


5. 크립토키티

  • 아래 링크로 내용을 갈음합니다.
  • https://steemit.com/kr/@hwnam/cryptokitty


※ 함께보면 좋은 글

2018/06/03 - [▶ 왕초보 가상화폐 공부/암호화폐 종목별 정리] - 비트코인의 기본적 특징들

2018/05/09 - [▶ 재밌는 금융이야기/금융 관련 미디어자료] - (다큐) 비트코인: 암호화폐에 베팅하라

2018/04/20 - [▶ 왕초보 주식 공부/테마주 정리] -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관련 주식정리



※ 참고자료

(1) https://namu.wiki/w/Ethereum



안녕하세요, 핀리입니다. '금융 관련 미디어'라는 타이틀의 카테고리를 신설하였습니다. 이 곳에는 금융을 주제로 한 다큐, 영화, 클립영상 등을 공유할 생각입니다. 재밌게 보시길 바랄게요.




1. 다큐멘터리 "비트코인: 암호화폐에 베팅하라" 소개


[비트코인-암호화폐에 베팅하라]는 2016년에 제작된 다큐멘터리입니다. 크리스토퍼 캐누치아리 감독이 암호화폐와 관련한 주요 인물을 실제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촬영되었습니다. 개인투자자부터 환전소를 운영하는 대표들도 있고, 암호화폐에 규제 정책을 만드는 정부의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인터뷰도 담겨있습니다.


암호화폐의 기술적 측면이 아니라 이를 받아들이는 수용자들의 2개의 입장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처음 암호화폐가 등장한 이후로 폭등하기 시작 한 이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시기와 이후 폭락기의 암호화폐 관련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17년 말 비트코인이 개당 2천만원을 넘던 시기의 내용이 담겨져 있지 않아서 아쉽지만, 이보다 앞선 2015년 경의 1차 폭등기의 암호화폐의 가능성과 이를 두려워하는 국가체제의 규제가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2017년 말과 2018년 초의 암호화폐 대란으로 인해 정부가 규제정책의 수립과 발표를 앞둔 상황이니 만큼 먼저 비슷한 과정을 거친 미국 뉴욕의 사례를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2. 혁명의 주요 기술 vs. 강력 규제의 대상

다큐의 주요지는 화폐혁명으로써의 비트코인과 이를 저지하는 규제정책의 대립입니다. 다큐에서 분명한 한쪽의 입장으로 서술하고 있지는 않지만, 리먼브라더스 신용부도스와프의 예시를 통해 현재 화폐시스템의 맹점을 지적하고, 당시 신용부도스와프를 예측했던 사람들이 현재는 암호화폐 관련 산업에 존재한다는 점,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자들 가까이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는 다는 점에서 화폐혁명으로써의 입장을 조금 더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화폐혁명으로써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비규제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암호화폐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내부에서도 적절한 규제의 유무에 대해 입장이 갈리고 있었습니다. 모기지론 사태나, 마약 구매에의 활용과 같은 인간 욕구 해결의 수단으로 암호화폐가 쓰이는 것 때문에 암호화폐 기술 본질을 흐리는 것을 우려하는 입장은 적절한 규제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큐멘터리 내용 중 실제 미국 뉴욕주에서 암호화폐 관련 신규 사업을 시작하는 사업자들에게 '허가제'를 도입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사업을 접어야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이 허가제를 주도했던 뉴욕 금융정책의 간부는 간부직에서 퇴직한 후 암호화폐 허가제 관련 컨설팅 회사를 차리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규제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되묻게 하는 상황이었죠.


3. 주요인물

다큐멘터리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암호화폐의 시작과 유통에 관련된 핵심 인물들을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글을 통해 몇분만 간략히 설명드려보겠습니다.


  • 사토시 나카모토

-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창시자입니다.

- 암호화폐 관련 1편의 논문을 통해 비트코인 프로젝트의 주도를 시작했고 관련 개발자들을 모집하여 본격적으로 연구했습니다.

- 비트코인 개발의 가장 본질은 '투명한 금융거래를 통한 공정사회 구현'이라는 포인트를 두었다고 생각됩니다.


  • 찰리 쉬렘

- 현재는 뉴욕의 규제에 의해 사라진 비트코인거래소 '비트인스턴트'의 설립자

- '비트코인 재단'의 부회장 역임

- 비트인스턴트 설립 당시 윙클보스 형제에게 150만달러를 투자 유치한 핵심인물입니다.

- 비트코인으로 마약류 거래가 가능했던 온라인사이트 '실크로드'에서 마약 구매 및 돈세탁을 한 혐의로 복역중입니다.



  • 블라이스 마스터스

- 전 JP모건 글로벌원자재사업분야 총괄

- 2008 금융위기 당시 신용부도스와프 상품 개발 관련자

- JP모건 퇴사 후 블록체인 관련 회사인 '디지털 에셋'을 설립

- 2017년 말에는 세계 8위 규모의 호주증권거래소내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를 맡음


  • 윙클보스 형제

-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와의 오리지널 소송으로 유명

- 블록체인 관련 거래 보안 시스템 보안 특허 취득

- [윙클보스 IP,LLC] 라는 법인을 통해 암호화폐를 비롯한 각종 투자사업 진행

- 찰리 쉬렘의 [비트인스턴트] 초기 설립 당시 150만달러 투자


※ 참고자료

(1)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01/28/0301000000AKR20140128038400093.HTML

(2) https://blockinpress.com/archives/4414




암호화폐가 매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3천만원대를 향해가던 그 기세가 언제인가 싶습니다. 어제 SBS스페셜에서는 '위대한 도전 혹은 위험한 실험'이라는 제목의 암호화폐 관련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였는데요. 암호화폐의 등락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이라는 원천 기술의 가능성에 주목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에스토니아의 사례를 통해 정부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행정을 하면서 전체 GPD의 2%를 절약했다는 결과가 놀라웠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블록체인과 관련된 몇가지 종목을 알아보려합니다.


1. 이트론

- 동사의 주요사업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제조하는 등 IT 관련 제조, 유통전문 기업이다.

- 동사는 인텔의 서버 프로세서와 서버용 메인보드 및 샤시 제품을 기반으로 자사 브랜드의 서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단순 시스템 제작 공급 뿐만 아니라, 시스템 구축 컨설팅 및 시스템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동사는 미국 히다찌데이타시스템즈와 (주)효성의 50:50 조인트벤처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즈와 히다찌 스토리지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고객사에 최적화된 IT인프라를 제안, 제공하고 있다.

- 동사는 노키아 한국시장 총판으로 통신사와 함께 국가재난망 (PS-LTE), 해상망 (LTE-M), 철도망 (LTE-R) 사업에서 LTE기반 무선기지국, 통합운영센터에 통신인프라 장비를 공급, 구축 진행 중이다.

- 매출구성은 서버 및 스토리지 99.57%, 기타사업 0.43% 등으로 구성된다.


2. 한일네트웍스

- 동사는 서비스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ing)와 IT 장비유통 부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서비스 ASP는 전산아웃소싱서비스와 컨택센터 등 네트워크 서비스의 제공 또는 관련 장비 및 시설물의 임대서비스를 제공하며, IT 장비유통 부문 서비스는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의 컨설팅, 판매, 유통을 제공하고 있다.

-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ing)는 자체 인프라구축이 어려운 기업에게 이미 구축되어 있는 사업자의 자원(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을 임대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이다.

- IT장비유통 사업은 IT서비스 운용 시 필요한 각종 HW 및 SW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클라우드 환경의 구현과 데이터센터 가상화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 매출구성은 IT 장비유통 40.55%, 기타부문 34.3%, 서비스 ASP 25.16% 등으로 구성된다.


3. 포스링크

- 동사는 1996년 12월 2일 정보통신망 구축 및 유무선통신 장비 개발 및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 2002년 1월 4일 코스닥시장 상장했다.

- 자원사업, 시스템사업, 신규사업으로 구분. 자원사업은 유연탄 트레이딩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업이며, 시스템사업은 철도 전송장비와 네트워크 통합 장비 등을 설치, 유지보수하는 사업 신규사업은 부동산 분양 및 임대사업이다.

- 석유(유연탄)트레이딩 사업에서는 16년 상반기에는 중국 GOD에 약 150,000Ton을 공급 완료. 16년 하반기부터 자원가격의 변동에 따라 관련 사업의 비중을 축소하고 있으며, 향후 이런 흐름은 계속될 예정이다.

- 철도통신, 유무선 네트웍 보안분야, 공공사업 분야에 있어 경쟁사 대비 다양한 솔루션 및 다수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 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했다.

- 매출구성은 부동산분양 및 임대 90.01%, 시스템부문 9.99% 등으로 구성된다.


4. 갤럭시아컴즈

- 효성그룹 계열사로 주요 서비스 성격에 따라 e-커머스사업(전자결제사업, 마케팅사업), 모바일서비스사업, 뉴미디어사업, 소셜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서비스인 NATE, JUNE에서 뮤직 및 영화 메뉴를 운영대행, 영화컨텐츠를 권리사로부터 위임 받아 직접 제공하고 있다.

- 모바일쿠폰은 휴대폰을 소지한 모든 사람이면 이용이 가능한 쿠폰 서비스로, 이통사에 상관없이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선물이 가능하고, 모바일쿠폰 금액 내에서 제휴지점의 POS에서 직접 사용 할 수 있는 신개념 쿠폰이다.

- 매출구성은 전자결제사업부문 83.42%, 모바일사업부문 16.41%, 기타부문 0.18% 등으로 구성된다.


5. 한국전자인증

- 동사는 공인인증서 서비스 사업, 글로벌 인증 서비스 사업, 보안서버 인증서비스 사업, 인증서비스 아웃소싱 사업 및 인증솔루션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목적사업으로 전자서명법에 의거한 인증업무, 전자상거래 관련 인증서비스, 기타 전자인증관련 부가업무, 전자적 수단에 의한 금융결제 관련업무 등이 있다.

- 국내 유일의 글로벌 수준의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증기관으로 경쟁사 대비 모든 인증서 분야를 커버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서비스 대응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업, 모바일 인증서비스, 기기 인증서비스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 매출구성은 공인인증서비스 63.54%, 글로벌인증서비스 21.99%, 인증솔루션 14.47% 등으로 구성된다.


(출처: 와이즈에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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