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철강금속 주요 회사들의 실적은 POSCO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 또는 감익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POSCO는 탄소강 ASP와 투입원가가 모두 1분기 대비 1만원 내외로 상승해 탄소강 스프레드는 유지될 전망이나 1분기 대비 판매량이 감소하며 별도 영업이익은 8,873억원(+51.7% YoY, 컨센서스 9,0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제철의 경우 POSCO와 반대로 1분기 대비 판재와 봉형강 모두 스프레드는 소폭 축소되겠으나 판매량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상승할 전망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을 별도 3,366억원(-2.4% YoY, 컨센서스 3,381억원), 연결 3,634억원(+3.6% YoY, 컨센서스 3,621억원)으로 예상됩니다.


고려아연은 2분기 아연과 연 등 메탈 가격 하락 및 제련수수료 소급 적용으로 인해 1분기 대비 판매량이 소폭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와 유사한 1,711억원(-18.0% YoY, 컨센서스 1,728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각개 종목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개요는 아래에서 함께 보려합니다.


1. POSCO

  • 1968년에 설립된 철강업체로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며, 사업의 성격에 따라 4개의 부문(철강, 무역, 건설, 기타)의 사업 영역을 영위 중이다.
  • 공정거래법상 포스코 기업집단에 속해 있으며 현재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38개 회사로, (주)포스코, 포스코강판(주), (주)포스코대우, (주)포스코아이씨티, (주)포스코켐텍, (주)포스코엠텍 등이 있다.
  • 2017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8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World Steel Dynamics), 세계 철강업계 최초 1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로부터 동사의 장기 기업신용등급 Baa2 전망,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았다.
  • 매출구성은 철강부문 50.63%, 무역부문 35.05%, E&C부문 9.35%, 기타부문 4.97% 등으로 구성된다.


2. 현대제철

  • 동사는 1953년 대한중공업사로 설립되어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한 회사로서 전기로 제강을 통하여 철근, H형강 등 각종 봉형강류와 고로제강을 통한 열연코일 및 후판 등의 판재류를 생산하고 있다.
  • 동사의 사업부 구성은 지배회사인 현대제철이 봉형강, 판재, 중기계 등을 생산하며, 종속회사인 청도현대기계유한공사는 중국에서 건설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 2010년 4월 1기 고로의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고로 및 전기로 제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었으며, 매출액 및 순이익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 2015년 7월 부로 현대하이스코의 잔존 사업부문과 합병하면서 해외SSC와 강관 및 자동차부품 사업 또한 영위하게 되어 해외시장에서의 전략적 대응 능력을 확보하였고 글로벌 종합 철강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확보했다.
  • 매출구성은 판재 69.09%, 봉형강 31.84%, 반제품, 부산물 외 6.81%, 중기계 외 2.47%, 강관 1.85%, 중기계 0.66%, 연결조정 -12.72% 등으로 구성된다.


3. 고려아연

  • 1974년 설립되어 1990년 상장하였으며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로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과 18개의 종속회사를 통한 국내에서 비철금속 수출입업 등의 사업을 영위중이다.
  • 동사의 주요제품인 아연은 일반적으로 철강재의 보호피막으로 사용되며, 강관, 강판, 철선 등의 소재에 도금용으로 사용되며 연 수요의 대부분은 배터리 제조용이고 국내 비철금속시장에서 우월적 시장 지배적 위치에 있다.
  • 비철금속산업은 철강, 자동차, 전기, 등의 기초 소재 산업으로 일반 소비재 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으나 궁극적으로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았다.
  • 아연의 국내시장점유율은 동사 계열사인 (주)영풍과 함께 2018년 1분기 기준 87%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시장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2018년 1분기 25.7%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 매출구성은 아연 44.5%, 연 19.59%, 은 19.39%, 기타 9.27%, 금 7.25%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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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1) 신한금융투자 리포트

(2) 와이즈에프엔 기업개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위의 금리 인상 소식을 전한 적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도 관련 기업들을 알려드린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환율이나 금리관련한 주식 종목들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표적인 실물지표인 금값역시 금리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이전 포스팅

2018/03/22 - [===왕초보 주식 공부===/경제 이슈 이해하기] - FOMC, 미국의 금리인상



일반적으로는 향후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금값에는 부정적인데요. 금값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금은 같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 국채와 비교해 이자가 나오지 않아 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금값은 현재 올 초 시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버티는 이유를 인플레이션 기대감에서 찾습니다. 금은 실물자산이어서 물가 상승으로 인한 화폐의 가치 하락을 어느 정도 방어해줍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조짐이 보이면 위험 회피를 위한 금 수요가 늘면서 값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출처: 한겨레)




1. 엘컴텍

- 동사는 당기말 현재 휴대폰부품, 기타라는 두가지 사업분야를 영위하고 있다.

- 국내에서 CCM(Compact Camera Module) 선두업체로서의 지위와 우수한 기술력과 영업망, 해외 인지도, 공정의 자동화 등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다.

- LED 조명부분에서는 자사의 핵심기술인 BLU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의 초기대응 및 품질의 적기 대응을 하고 있다.

- 현재 LED조명의 가격이 대체용으로서 가격이 고가이므로, 해외선진국에 우선적으로 매출하고 있으며, 국내는 관공서와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영업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휴대폰부품 79.42%, 기타 20.58% 등으로 구성된다.


2. 정산애강

- 1990년 1월 설립된 동사는 PB배관재의 급수급탕 및 난방 배관재와 CPVC의 소방배관재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 동사는 건설환경사업부문만을 영위 동사의 제품군으로는 C-PVC, PB파이프, PB연결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C-PVC 배관제는 EU지역 및 북미지역에서 소방자재로 사용되어 온 자재로 제품의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으로 대체재인 금속관 용접 시 발생하는 연기의 발암물질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 주요 목표시장은 APT와 주택의 설비공사 자재시장(음용수관/난방/CPVC소방배관)이며 APT는 본사에서 직접 건설사를 대상으로, 주택시장은 전국 대리점 및 특약점들이 소형 건설업자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C-PVC 외 43.96%, 파이프군 27.7%, 상품매출 18.48%, 연결구군 9.86% 등으로 구성된다.




3. 고려아연

- 1974년 설립되어 1990년 상장하였으며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로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 종속회사를 통하여 국내에서 비철금속 수출입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폐기물 수집운반 처리 및 원료 재생업, 비철금속 제조 및 판매업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 동사는 종합비철금속회사로 주요 생산품인 아연은 국내 비철금속시장에서 우월적 시장 지배적 위치. 특히 아연, 연의 제련설비는 최신공법을 도입한 최신 시설로 기술, 품질 면에서 해외 경쟁사들과 비교 시 경쟁우위가 있다.

- 아연의 국내시장점유율은 동사 계열사인 (주)영풍과 함께 2017년 3분기 기준 88%으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시장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2017년 3분기 28%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 매출구성은 아연 37.46%, 은 23.89%, 연 21.2%, 금 9.32%, 기타 8.14% 등으로 구성된다.


4. 비에이치

- 동사는 첨단 IT 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전문 FPCB 벤처 중소기업이다.

- 40㎛ 수준인 Fine Pattern LCD 모듈, PDP Drive 용 FPCB와 High Technology의 IVH 및 HDI를 채용한 고부가가치 Rigid Flexible PCB 제품이 주력 생산제품이다.

- FPCB 수요가 가장 많은 휴대폰 제조사들(삼성전자, LG전자, KT-Tech 등)이 주요 고객이며, TV 시장의 경우도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에 공급중이다.

- 매출구성은 RF 61.84%, 다층 19.48%, 양면 13.14%, 상품 5.32%, 기타 0.12%, 단면 0.09% 등으로 구성된다.


(출처: 와이즈에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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