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엔터테인먼트산업을 잇는 신 한류로 게임과 컨텐츠 산업을 다룬 다큐를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

2018/04/23 - [▶ 재밌는 금융이야기/경제 이슈 이해하기] - 新왕서방이 온다, 주링허우 세대의 중국을 이해하는 3가지 포인트

) 오늘은 이와 관련된 분석리포트를 가져와봤습니다.


하반기는 국내 게임사들의 기대작들이 대거 출시되며 펀더멘털 개선을 견인할 전망입니다. 지연에 대한 우려는 상존하나 최근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 일정을 재확인한 만큼 지연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고 있구요. 주요 모바일게임은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컴투스의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위메이드의 “이카루스M” 등입니다. 2017년 이후 개별게임의 흥행 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된 만큼 향후 성과를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레드 등 글로벌 OTT업체들의 시장경쟁이 격화되며 완성도 높은 컨텐츠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하반기 들어 두드러질 전망인데요.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오리지널컨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고, 아마존과 유튜브레드 등도 국내 컨텐츠 확보에 나설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글로벌 OTT와 맞먹는 파급력을 가지는 중국시장의 개방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남아있어 기대 이상의 펀더멘털 개선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카루스M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 넷마블

  • 2011년 11월 설립된 동사는 2018년 `넷마블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 포함 43개의 계열회사가 존재한다.
  • 게임 산업은 무형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동시에 재고자산이 없어 원자재 가격상승, 국제경제의 불안정한 흐름 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른 문화콘텐츠 산업보다 언어, 국가 문화 등의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 게임 라인업 측면에서 MMORPG부터 캐쥬얼 장르까지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마켓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는 게임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퍼블리싱을 모바일게임에 접목하고 있다.
  • 북미지역 확대를 위해 캐쥬얼 게임회사인 Jam City, Inc.를 인수, 글로벌 유명 IP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Kabam, Inc.을 인수하는 등 신규 지역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모바일게임 95.42%, 기타 2.47%, 온라인게임 2.11% 등으로 구성된다.


2. 컴투스

  • 동사는 1998년 설립되어 동사를 포함한 13개의 계열회사가 존재하며 주요종속회사와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 주요 제품은 `타이니팜`, `컴투스프로야구`, `골프스타`, `낚시의 신`, `소울시커`, `사커스피리츠` 등으로 구성된다.
  • 영국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16년 세계 50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중 5위로 선정, 게임빌과 독자적인 글로벌 모바일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하이브`를 개발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인정받았다.
  • 진보한 플랫폼, 단말기 및 네트워크 환경 등에 대응하는 MMORPG 및 가상현실(VR) 등 미래지향적 게임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 중이다.
  • 매출구성은 모바일게임 99.57%, 온라인게임, 기타 0.43% 등으로 구성된다.


3. 위메이드

  • 동사는 18개의 종속회사가 있으며 주된 사업은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개발/유통/판매 및 지적재산권(IP) 활용 사업이다.
  • 주요 제품으로 `미르의전설 2, 3`, `이카루스`, `윈드러너`, `실크로드온라인`, `에브리타운` 등이 있으며, 2015년에는 동사가 보유한 `미르의전설`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열혈전기`가 중국에서 출시했다.
  • 2016년 1월, 모바일 게임 소울앤스톤을 출시하였으며,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들의 개성을 강화하고자 모바일 게임 전문 자회사(㈜위메이드넥스트,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 ㈜위메이드플러스)를 설립했다.
  • 경쟁력 높은 IP(지식재산권) 중심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기존 온라인게임 `이카루스`를 러시아에서 정식으로 서비스 시작하였다.
  • 매출구성은 라이선스 51.15%, 모바일매출 26.62%, 온라인매출 21.72%, 기타 0.51% 등으로 구성된다.


4. 스튜디오드래곤

  • 동사는 2016년 5월 씨제이이앤엠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미생, 또 오해영, 도깨비, 비밀의 숲 등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 미디어뿐만 아니라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며 드라마 산업을 리딩하고 있다.
  • 글로벌 전역에 현지 최고의 Traditional / New media 사업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로컬 제작사, 방송사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화를 확대 중이다.
  • 국내에서 씨제이이앤엠㈜가 보유하고 있는 tvN 및 OCN에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전통 미디어 및 디지털 등 다양한 플랫폼에 맞춤형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편성 45.76%, 판매 38.99%, 기타 15.25%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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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1) 와이즈에프엔 기업개요

(2)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게임,컨텐츠 그리고 중국"


PC와 TV, 스마트폰의 수요 정체로 인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과 가동률이 다소 저조했던 가운데에 OLED 디스플레이 TV의 점유율 확대가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상반기 적자로 힘들었지만 하반기에는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디스플레이 섹터를 이끌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몇가지 종목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1. LG디스플레이

  • 동사는 TFT-LCD 및 OLED 등의 기술을 활용한 Display 및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를 하고 있으며, TFT-LCD 및 OLED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중이다.
  • OLED는 2013년 1월 55인치 OLED TV를 세계 최초로 공급한 데 이어, UHD OLED TV,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Wearable용 원형(Round) OLED 패널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 노트북과 모니터 제품 등 전통 IT 제품 시장은 성장 정체 혹은 역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빠르게 진화 중인 e생태계 환경에 발맞춰 Smartphone 등 중소형 Display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 중이다.
  • LCD에서는 IPS 기술 기반의 초대형/고해상도 UHD TV 및 대형/IPS/21:9 Curved 모니터 등 차별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in-TOUCH 기반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 매출구성은 Display 패널 100% 이다.


2. 삼성SDI

  • 1970년 1월에 설립되어 소형전지, 중,대형전지 등을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영위중이다.
  • 동사는 리튬이온 2차 전지 사업부문에서 2010년에는 세계 전지시장에서 M/S 1위를 차지한 이래로 현재까지 지속유지하고 있다.
  • ESS 사업은 차별화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력과 양산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향후 ESS 산업은 발전설비 분산화와 신재생 발전 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 경제성 확보에 따른 도입 증가로 연간 50% 이상의 고속 성장이 전망이다.
  • 매출구성은 소형전지 등 68.09%, EMC 외 31.91% 등으로 구성된다.


3. SKC코오롱PI

  • 동사는 2008년 6월 폴리이미드 필름 및 관련 가공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여 SKC와 코오롱인더의 합작설립 PI 필름은 대부분의 전기·전자제품에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핵심 소재이다.
  • PI 필름은 스마트폰 및 Display 분야에 주로 사용되며, 절연용으로 사용되는 PI 필름은 중공업, 조선, 건설 분야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고속철도 등 그 수요와 적용분야가 증가하고 있다.
  • 동사는 전세계 PI 필름 Maker 중 유일하게 절연용-FPC용-Sputtering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타 Maker에서는 잘 대응되지 않는 특수(Customized) 두께 제품, 특수폭 제품 또한 시장에 공급중이다.
  • 기존 FCCL 內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신규 적용시장 등에 대한 PI(Polyimide) 필름 지속 연구개발을 통하여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2017년 기준 시장 점유율은 27.9%이다.
  • 매출구성은 PI필름 99.98%, 임대 0.02% 등으로 구성된다.


4. 주성엔지니어링

  • 동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신재생에너지, LED, OLED 제조장비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3년 6월 설립. 1995년 법인 전환 후 1999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 동사는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LED 및 OLED 제조장비 사업을 영위하며, LED용 GaN MO CVD 장비사업과 OLED 제조장비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 반도체, FPD, 태양전지 장비산업은 세계화가 이루어진 상태로 각 장비당 경쟁사는 2∼4개로 압축. 국내에서도 설비 선정 시에 생산성 및 신뢰성 평가가 주안점. 주문제작 체제로 산업을 둘러싼 국내외적 환경변화 극심하다.
  • 100% 수입에 의존하던 LED 제조 핵심 장비인 GaN MO CVD의 국산화. 향후 2~3년간 모바일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진입했다.
  • 매출구성은 디스플레이 56.78%, 반도체 40.52%, 태양전지 2.7% 등으로 구성된다.


5. 덕산네오룩스

  • 2014년 12월 31일 덕산하이메탈에서 인적분할 후 신설된 회사이며 AMOLED 유기물 재료 및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화학소재사업 영위하고 있다.
  • OLED의 핵심 구성요소인 유기재료를 생산하는 회사이며 HTL과 Red Host 등을 주력 제품으로 개발 및 양산하여 공급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를 통하여 여타 유기재료 개발에도 주력중이다.
  • OLED는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조명산업에서도 크게 주목 받고 있으며 OLED 면조명은 신개념의 면광원으로서 기존 백열등 대비 70~90%의 전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 고객사와의 긴밀한 관계성 및 고순도의 정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원재료 구매 능력과 높은 수율이 강점이다.
  • 매출구성은 OLED재료 1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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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1) 와이즈에프엔 기업개요

(2) 하나금융투자 "디스플레이 시장을 읽는 3가지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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