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는 대한민국 커피왕의 몰락을 모두가 함께 지켜봤습니다. C모, H모 브랜드를 모두 성공적으로 런칭한 K대표의 죽음이 많은 사람들을 돈과 투자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를 주었습니다. 한국에서 치킨, 교회 다음으로 많다는 카페. 그만큼 한국인들의 커피 소비량은 많습니다. 이 글을 적는 지금도 카페애는 빈 자리가 거의 없는 정도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커피 관련 주식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특이점은 커피 원두와 같은 원재재만을 직접 다루고 있는 기업은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유업과 함께 제조에서 유통을 함께 하고 있네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BC10505A97ADC925)
1. 동서
- 자회사(비상장사)인 동서식품을 보유하고 있다. 맥심, 맥스웰하우스 등으로 유명한 동서식품은 이외에도 스타벅스 더블샷,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카누, 프리마를 판매중이다. (출처: 머니위크)
- 야자유, 과실통조림(후르츠칵테일), 콘 등 식자재와 식품용 연포장 필름 등 포장재, 현미녹차, 둥굴레차 등의 다류를 생산 및 수입하여 판매하며 상품 및 제품의 수출입 및 자재구매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식품사업 부문에서 동사는 식자재 등을 수입하여 대리점, 할인점 및 단체급식장, 체인 레스토랑, 호텔 등 실수요업체 등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크리머류 등을 러시아 및 동남아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 주력 제품인 맥심 커피, 프리마, 현미녹차, 둥글레차 등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지속되고 있으며, 풍부한 포장재 제조 경험 및 기술력을 통해 국내 포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 매출구성은 식품사업부문 59.77%, 제조부문 25.68%, 구매수출부문 13.63%, 기타부문 0.93% 등으로 구성된다.
2. 남양유업
- '프렌치 카페'로 인기몰이를 한 남양유업은 지난해 12월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커피사업과 해외수출을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일유업의 경우 국내에서 최초로 컵 모양의 용기에 커피를 담아 내놓은 카페라떼 시리즈가 주력 커피음료다. (출처: 머니위크)
- 주요 목적사업은 낙농제품 제조, 판매업이며 분유, 시유, 발효유, 치즈 등 유가공제품 및 카페믹스, 음료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 사업부문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우유류, 분유류, 기타로 나뉘어 있고 주요 제품으로는 맛있는GT 우유, XO Five Solution, 몸이가벼워지는시간17차, 앳홈주스 등이 있다.
- 아이엠마더, 임페리얼드림 XO, 불가리스, 프렌치카페, 초코에몽 등의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 국내 유아식 메이커 중 유일하게 KOLAS를 획득한 중앙연구소는 제품개발센터와 식품안전센터로 이루어졌으며, 16년도에는 `F/C 콜드브류 3종`, `아이엠마더 액상 PET 3종`, `17차 홍차` 등을 개발함
- 매출구성은 우유류 50.98%, 기타 28.06%, 분유류 20.96% 등으로 구성된다.
3. 매일유업
- 동사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7년 6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매일유업홀딩스가 영위하던 사업 중 낙농품 및 음료 제조판매, 상품 수입판매 등을 담당하는 유가공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천성 모유를 먹을 수 없는 선천성대사이상질환 영유아를 위한 특수분유 8종 10품목을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조제분유 시험성적서 공개/원재료 원산지 공개/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소비자들을 위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에 대해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동사의 브랜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시장점유율 95%로 락토프리 우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시유부문 외에도 치즈부문에서는 국내 유일의 체다, 고다, 모짜렐라, 까망베르의 세계 4대 슬라이스류 뿐 아니라 국내최초 유기농 아이치즈, 국내최초 짜먹는 타입의 치즈인 짜먹는 까망베르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 매출구성은 유제품 외 100% 이다.
(출처: 와이즈에프엔)